[헤럴드POP=김아람 기자]김선호와 이유영이 우정과 사랑 사이를 오갔다.

7일 방송된 MBC UHD 단막 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연출 현솔잎, 극본 박미령)에서는 한은성(이유영 분)과 김래완(김선호 분)이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성의 집에 물이 새는 바람에 한은성은 김래완의 집으로 무작정 들어왔다. 한은성은 잠옷을 입은 채 스스럼없이 김래완의 집에서 편하게 행동했다. 이후 한은성은 일 때문에 공포 영화를 봐야했고 김래완과 함께 공포 영화를 보면서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또한 아이라인이 잘 그려지지 않은 한은성을 위해 김래완은 아이라인을 그려줬다. 김래완은 “어때? 괜찮지? 이거 비싼 라인이다. 역시 실력 녹슬지 않았어”라며 뿌듯해 했다. 이후 한은성은 김래완이 아이라인을 그려주는 모습이 계속 떠올라 괴로워했다.

김래완은 이현지(박효주 분)에게 한은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왔고 아무렇지 않아 한다며 과거 하룻밤을 지낸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김래완은 문서정(권도운 분)에게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래완은 “끝나고 나랑 놀아요. 서정 씨 뭐 좋아해요?”라고 물었다. 문서정이 “혼자 놀아요. 혼밥. 혼술”이라고 답하자 김래완은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 그럼 같이 그걸 하면 되겠다”라며 다가갔다.

이후 김래완과 대변 이야기를 하던 중 한은성은 “너 날 여자로 전혀 안보는 구나”라며 심각해 졌다. 이어 한은성은 “너 말이야. 나한테 할 말 있지? 하고 싶은 얘기 정말 없는 거지? 지난 두 달 동안”이라고 떠봤다. 김래완은 없다고 했다. 이에 한은성은 “니가 없으면 나도 없어”라고 답했다. 김래완과 살구를 따던 중 한은성은 김래완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과거 하룻밤을 잔 것을 가지고 다툼이 일었고 김래완은 “너 자러 온 거지? 나랑 또?”라며 도발했다. 한은성은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이 너랑 다 자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나는 아니야. 그날 실수였다고”라고 받아쳤다.

“난 너 못 믿겠어”라며 집을 나가라고 말하는 김래완에게 한은성은 “나랑 또 잘지도 모르는 널 못 믿는 거 아니고?”라고 도발했다. 두 사람은 안전거리를 지키자며 떨어져 걸었다.

이때 김래완의 후배 윤희남(성주 분)이 나타났다. 한은성은 윤희남의 팬이라며 윤희남에게 호감을 보였다. 윤희남 또한 호감을 보이며 두 사람은 연락처를 교환했고 김래완은 미묘한 감정을 받았다.

방송 말미 두 달 전 두 사람에게 벌어졌던 사실이 공개됐다. 한은성의 생일날 한은성은 김래완과 술을 마셨다. 이때 한은성은 5년간 만났던 전 남친의 결혼 소식에 괴로워했다. 김래완은 “5년 동안 이리저리 휘둘리고, 바람 펴도 다 받아주고 넌 걔의 엄마가 아니라고”라며 따끔하게 조언했고, 한은성은 “다 내 탓이라는 거네”라며 오열했다. 이어 한은성은 “나도 이제 막 살 거야. 마음 가는 대로. 몸 가는 대로. 막 살 거야”라며 김래완을 덮쳤다. 다음날, 두 사람은 아무일도 없었던 걸로 하고 친구로 다시 잘 지내는 것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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