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기름진' 조합 배우 장혁-려원-준호가 입담을 뽐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이날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기름진 멜로'에서 주연을 맡은 장혁, 려원, 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준호는 서풍 역에 대해 "자기 요리에 굉장히 자부심이 크다. 미슐랭 투스타를 받은 장본인이라는 생각에 메인셰프보다 뛰어나다는 건방진 역할이다"라면서 "완전 건방진 역할로 떴다가 이 친구는 애매하게 건방져서 약간 힘들다. 요리라도 잘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려원은 "원래 부자였는데 하루 아침에 파산돼서 짜장면을 얻어 먹게 돼 인생이 바뀐다.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라면서 "삼각관계다. 아직 끝이 나오지 않아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집 사장 두칠성 역의 장혁은 "중국 요리는 잘 못하고, 다른 요리는 좀 한다"면서 "중국엔 짜장면이 실제로 없지 않느냐. 오히려 진짜 중국요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준호는 "요리는 레시피를 보고 하면 되니까 괜찮았다. 중화요리는 불이 다 하더라. 깐풍새우도 소스 넣고 웍질을 하면 되고, 그런 거는 쉬웠다"면서 "웍 돌리는 게 가장 어려웠다. 대본 보고도 힘들었다. 잘 하고 말도 많아야 하니"라고 털어놨다. 또한 열일하는 것에 대해 "계속 한계에 부딪히는 느낌이 성취감도 든다"고 전했다.
이어 장혁은 "액션신이 한번 있었다. 앞으로도 좀 있다고 하는데 아직 하는 건 없다. 저 편한대로 하고 있다"며 "이제는 복싱 그 쪽 위주로 배우고 있다. 첫째가 축구를 지금 하고 있는데 잘 따라하더라. 11살이다. 제가 연기하는 건 안 봐준다"고 밝혔다. 아침마다 운동을 한다고 덧붙이기도.
려원은 "간식을 아예 안 먹는다. 관심이 없다. 근데 가수 활동할 때는 좀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군것질을 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좀 살이 붙는데 습관을 안 들이면 다시 빠졌다"면서 "운동도 필라테스, PT를 한다. 아드레날린이 나와서 스타트가 경쾌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시청률 공약에 대해 묻자 장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려원은 "중식을 어느순간 다 배우니까 몇 퍼센트가 아니라 1등을 하게되면 시청자 초대해서 요리를 해드리자고 얘기를 했다"면서 "1등을 연속 2주 이상 하면 50분을 초대해 짜장면, 볶음밥 대접하겠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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