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심언경기자] 박명수가 오늘도 청취자들과 함께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와의 소통 및 '수요미담회' 코너로 꾸려진 가운데, 박명수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이어졌다.
이날 박명수는 아동의 구강교육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의 사연을 듣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박명수는 "우리 아이도 이를 다 떼우고 있다. 평상시에 좀 신경써서 치아관리 해줘야 한다"며 치과위생사에게 동의했다.
이어 "힘들더라도 어릴때부터 식사 후 바로 양치하게끔 교육해야 한다. 본 치아만큼 좋은게 없다"며 본인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또 박명수는 일 못하고 이간질 심한 점장때문에 고생중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내가 만든 어록이 있다. '웬수는 회사에서 만난다'이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보통 웬수는 회사에 있다. 담당PD도 고개를 끄덕이는걸 보니 본인도 있나보다"라며 "다른 사람도 당신이 웬수일 수 있어. 이 웬수야"라고 외쳐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2부 코너 '수요미담회'에서는 한 청취자가 "어떤 물건을 살때 남편과 상의하지 않고 산다. 미리 의논하면 그때부터 잔소리하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어 청취자는 "배달올 때 한번만 잔소리 들으면 된다"라고 이야기하자, 박명수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청취자는 친하게 지내는 언니의 불필요한 소비를 막기 위해 돕고 있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청취자는 지인이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해결하는 편이라서 옆에서 자제를 시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여유가 없는데 다 끌어모아서 소비를 하는 거라면 안된다.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쇼핑하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충동구매나 과소비는 해선 안된다"며 조언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사연의 주인공에 "요 근래 산거 없냐"는 질문을 던졌고, 그는 "수집이 취미인데,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면서 유지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쿨거래하시는 분이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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