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수린 벼랑 끝에 내몰렸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극본 김지은)에서는 민지석(구원 분)이 다시 악몽을 꾸는 것이 자신 탓은 아닌지 걱정하는 최고야(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야는 민지석이 다시 악몽을 꾸는 것이 자신의 탓은 아닌가 의심을 거둘 수 없었지만 자신만 믿고 따라오라던 그의 말을 떠올리곤 더이상 사건의 진실을 쫓지 않았다. 오나라(최수린 분)를 불러낸 최고야는 "지석씨가 악몽 꾸는 것 까지 알고 있으면서? 그 정도면 스토커 아닌가? 병원 한 번 가봐요 집착이 너무 심한 것도 병이니까"라고 조롱했다.

오나라는 "내가 그것만 알고 있을 거 같아? 지석이가 왜 다 나았던 악몽이 다시 시작됐는지 그것도 알아"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고, 최고야는 "그래서요. 그 이유가 뭐든 난 눈 하나 꿈쩍 안해 그러니까 그 이유 갖고 우리 지석씨 협박하지마"라며 이유를 묻지 않았다. 이어,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당신이 그 사람을 자극하고 건드려서 난 사고라고. 당신 몰랐지 이번 사고 단순 사고 아니야 트라우마 있는 지석씨를 당신이 자극해서 난 사고야 바로 당신 때문에"라고 치를 떨었다.

최고야는 "그저 우리가 원하는 건 당신의 부재야. 당신만 우리 인생에서 영원히 사라져 주면 돼. 딱 그거면 돼"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벗어났다. 오나라는 자신 때문에 민지석이 사고가 났다는 사실에 괴로워했고, 돌아가고 싶은 그 자리에 더욱 더 못 돌아갈 것 같자 후회의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말미 오나라는 최고야가 최태평이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