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법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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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정현 기자]이번 주 '정글의 법칙'은 반전의 코코넛 대소동부터 비투비 은광의 값진 입수 도전까지 웃음과 감동을 넘나들었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선상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족장과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과 현식은 낚시대결을 펼쳤다. 자력으로 생존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병만족장은 두 동생들에게 낚시 방법만 일러줬다. 하지만 정원과 현식은 쉽게 낚시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김병만이 나섰고, 그는 현식에게 릴 낚싯대를 맡겼다. 정글의 달인인만큼 그는 늠름하게 낚싯줄을 던졌고, 이내 유려한 솜씨로 줄을 거두어 들였다. 하지만 그 마저도 잠시. 현식이 가지고 있던 릴 낚싯대가 엉켰고, 이에 병만은 "아 그걸!!!" 이라고 외치며 속상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그는 "그냥 낚시 하지마!!"라고 두 동생들에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은정, 만석, 은광은 코코넛 대소동을 벌였다. 서로의 어깨를 밟고 올라 1시간 사투를 벌인 결과, 묵직하고 큰 코코넛 3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만석은 "와 이게 정말 힘들구나."라며 고진감래의 모습을 보였다. 기세등등하며 돌아가던 길 목에서 삼 남매는 어깨 높이의 코코넛 나무를 발견했고, 좀 전과는 달리 5분도 채 되지 않아 코코넛을 수확할 수 있었다. 이에 삼남매는 허탈한 웃음을 보였고 "지금까지 뭐한거지?"라며 코코넛 대란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내 눈 앞에 있는 코코넛을 모두 수확해 기대감을 한껏 모았다.

이후 선상의 크루들은 자리를 이동했다. 이동하던 도중 이들은 수심이 깊은 곳을 발견했고, 병만 족장은 "저 곳에는 분명히 잡을 고기가 많을 거다."라며 확신했다. 그의 확신은 적중했다. 설인아는 또 다시 인어공주의 자태를 뽐내며 콩크를 잡는데 성공했고, 한은정 또한 여유롭게 유영하던 중 콩크 3마리를 잡았다.

한편, 선상에 있던 오만석은 코코넛을 따던 중 손을 다쳐 입수하지 못했다. 평소 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입수를 꺼려하던 은광은 출국 전 수중체험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했다. 그는 "들어가보고 싶었다."며 바다로 향했지만 들어가자마자 사색이 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현식의 말도 들리지 않는 듯 했다. 은광은 결국 배에 간신히 몸을 의지한 채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보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의지와 달리 몸이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그는 짧은 도전을 끝으로 선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의 도전은 무척이나 값진 것이었다. 만석은 은광을 따뜻하게 반겼고, 그에게 "무리하지마!"라며 위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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