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주영이 '라이브'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tvN '라이브(Live)'가 지난 6일 종영한 가운데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7.7%, 최고 9%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주영은 극중 홍일 지구대 제2조 부사수(시보순경) '송혜리' 역을 맡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주영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날 이주영은 "'라이브'는 좋은 작가님,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한 좋은 작품이지 않나. 첫 드라마로 이런 드라마를 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건데 심지어 맡은 캐릭터까지 비중이 있었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에는 대본을 4부까지만 받아서 내 비중이 나중에까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하면 할수록 감독님도, 스태프들도 나만의 캐릭터가 생겼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뻤다. 부족한 면도 많았는데, 날 이끌어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주영과 영화 '독전'에 같이 출연한 조진웅은 '라이브'를 애청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주영은 "잘 봤다고 문자를 주셨다. 너무 고마운 작품이라고 하시더라"라며 "길을 가거나, 밥을 먹으러 가거나, 편의점에 가면 알아보셔서 신기하다. 그런 것들도 행복한 일이지만, 의미 있는 작품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장 자체는 힘들었다. 12월부터 찍어서 추위와의 싸움이 컸기 때문이다. 또 액션신도 있어서 힘든 촬영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배우들, 스태프들 사이가 너무 좋아 재밌었고, 견딜 수 있었다. 내가 사람복이 많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주영은 '라이브' 속 정유미, 이광수와 환상의 케미를 완성, 호감지수를 높였다. "정유미 언니, 이광수 오빠는 친구 같이 편했다. 내 캐릭터와 실제가 비슷했던 게 내가 첫 드라마라 생소했던 것처럼 '혜리' 역시 낯설지 않았나. 지금 내 마음과 비슷하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 첫 드라마에 첫 포상휴가까지 다녀왔는데 매니저는 앞으로 없을 수도 있는 대단한 일이라고 하더라. 내가 생각하기에도 말도 안 되게 '라이브'는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하하."
한편 이주영은 오는 22일 신작 '독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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