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샤이니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7일 저녁 8시 방송된 V앱 라이브 '샤이니10주년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컴백한 샤이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샤이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인 'SHINee Debut 10th Anniversary #SHINee Day'가 펼쳐졌다.
키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컴백 준비가 완료 됐다는 걸 보여드리는 자리가 처음이라 시작 전에 너무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태민은 "늘 팬분들이 우리에게 해주시는 이벤트이긴 한데 오늘은 '오랫동안 오래보자'라는 슬로건을 드셨더라.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팬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민호는 "또 10단 케이크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를 해주셨다. 생일 노래도 부르면서 초를 꺼 특별한 10주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유는 "정규 6집 앨범인데 곡이 많아지는 걸 보면서 정말 오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축하받을 때다. 정식으로 축하 받으니까 기분이 남다르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데리러 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발매하는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리러 가'는 샤이니만의 그루브와 함께 독특한 안무 의자가 포인트. 팬들은 물론 멤버들도 무대를 마친 뒤 만족스러워했다.
그리고 매년 5월마다 열일했던 샤이니는 지난 10년간의 5월을 되새겼다. 특히 2016년 5월 故종현의 '좋아' 발매 소식을 함께 바라볼 때는 멤버들은 그리운 표정을 보였다. 팬들 또한 그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팬들은 샤이니에게 "10년 활동의 원동력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키는 "이유라고 한다면 이 단어가 부정적인 느낌을 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잘 버텼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이어 "만약 그걸 안 버티고 당시 감정을 원하는 대로 했으면 10년까지 올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다 괜찮아질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온유는 "목표가 같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의지하고 버틸 수 있었다"고 답했다.
샤이니는 방송 내내 팬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태민은 "제가 힘들 때 팬들에게 의지를 참 많이 했다. 덕분에 10년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키와 민호는 "앞으로 더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자"며 미래를 약속하기도 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각자 멤버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지난 10년간을 돌아보았다. 연습생 기간까지 10년이 넘는 생활을 함께했던 샤이니는 서로가 같은곳을 바라보고 나아갔기에 1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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