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바웃타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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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정현 기자]임세미가 이상윤에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tvN '어바웃타임'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의 마음을 눈치챈 배수봉(임세미 분)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고, 최미카(이성경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이도하(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이도하는 최미카를 기사로 고용했다. 경찰서를 나서며 그녀에게 고용수칙을 읊었고 이내 차 키를 건넸다. 그는 "하이난에서 진 빚은 이걸로 끝." "그러니 '연애할래요?'와 같은 실없는 소리 다시는 안들었음 하네요."라며 선을 그었고, 이에 최미카는 "네 안해요."라며 단언했다. 이에 도하는 "불순하고 비도덕적인 의도가 있다면 들키지 말아요."라며 경고했고, 최미카는 "절대 모르실 거예요."라며 그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도하는 "의도가 있다는 거네요?"라며 반문했고, 그녀는 "아니예요. 그런 의도 없어요."일축하며 부정했다.

하지만 미카를 기사로 고용한 이도하는 그녀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그는 정혼자 배수봉(임세미 분)과 통화를 마친 후, 노트북 화면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최미카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버럭했다. "방금 못 봤어? 난 정혼자가 있는 사람이야.", "취직시켜줬으면 됐지. 왜 자꾸 나타나.", "공적인 관계 그걸로 됐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구."라며 허공에 외쳤고 답답함을 홀로 토로했다.

한편, 기사로 고용된 최미카와 이도하는 일정을 함께하던 중 저녁 산책을 함께 했다. 극장에 들어서기 전 넘어질 뻔 했던 최미카를 이도하가 부축했고, 최미카의 수명시계는 늘어났다. 순간적으로 늘어나는 수명시계를 목격한 최미카는 이를 확인해보고자 영화를 보던 중 도하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에 도하는 당황한 기색 없이 비스킷을 물고 있던 최미카에게 다가가 그녀의 비스킷을 베어 물었다. 이어 그는 "경고했잖아. 후회할 거라고. 어두운 극장에서 안 그래도 머릿속이 복잡한 남자의 손을 잡는 건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고."라며 대담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최미카를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장치앙(우효광 분)과의 계약건으로 골치를 앓던 이도하를 위해 배수봉이 나섰다. 그녀는 오히려 공동투자를 제안하며 장치앙이 감수할 리스크를 상당부분 자신이 책임질 것을 약속했다. 이에 계약조항을 논의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던 이도하와 배수봉은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배수봉은 이도하를 데리러 온 신입기사 최미카의 얼굴을 확인했고, 이내 그녀에게도 "저녁식사 함께 하자."며 권유했다. 식당에 들어선 그녀는 미카에게 돈을 건네며 "아쉽게도 자리가 테라스 쪽 한 자리밖에 없다고 하네. 내 남자 잘 봐달라는 아부의 표현이니 거부말라."며 그녀를 설득했다. 이에 미카는 거리낌없이 수용했고, 홀로 밥을 먹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만 보고 있던 이도하는 배수봉으로부터 "결혼 전 우아하게 놀아달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식사를 마친 미카에게 달려가 "뭐하러 여기까지 따라와?" "자존심 안 상해?"라며 따져물었다.

이에 최미카는 "전 아무렇지 않아요.", "대체 왜 화를 내시는 건데요.", "제가 기사니까 기다리는 건 당연한 건데."라며 반문했고, 이에 더욱 화가난 이도하는 "그러니까 왜 아무렇지 않냐고!" "신경쓰이고 사람 미치게 만들어놓고 너는 왜 멀쩡하냐고!" "좋아해서 이러잖아!"라며 순간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그녀의 수명시계는 다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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