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하드코어 버스킹이 그려졌다.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9회에는 성공적인 하드코어 버스킹을 마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거듭 목상태가 좋지 않다고 걱정하던 헨리는 결국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됐다. 박정현은 두 번째 길거리 버스킹에 나가지 못하게 됐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연습 현장을 지키고 있는 헨리를 발견했다. 이에 주방으로 헨리를 불러 식사를 챙겨줬다. 헨리는 박정현의 다정함에 감동하며 “알고 보니까 정말 따뜻하고 엄마같이 돌봐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버스킹과 비교했을 때 두 번째 버스킹은 아주 큰 무대였다. 바이샤시아두 지하철역 앞 광장을 무대로 삼은 것. 유동인구가 워낙 많은 곳에 첫 공연 이후 자신감에 차 있던 멤버들은 걱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조건 재미있게 하자”며 서로를 응원하며 기운을 되찾았다.
‘Shape of you’가 좋은 반응을 얻자 ‘비긴어게인2’ 멤버들은 유명한 팝송을 버스킹에 추가하자고 제안했었다. 박정현은 이날 아델의 노래 ’Someone Like You‘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수현은 헨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당초 헨리가 맡았던 파트를 대체하는 등 그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게 공연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멤버들에게도 헨리 개인에게도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결국 헨리는 주변에서 터져나온 박수소리에 무리를 해 ‘Shape of you’ 무대를 꾸몄다.
너무나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공연이었지만 정작 본인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았다. 좀 더 잘할 수 있었는데에 대한 미련이었다. 그러나 오히려 첫 번째 공연보다 버스킹의 즐거움에 다가선 모습이었다. 네 사람은 리스본 밤거리를 걸어 돌아오며 버스킹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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