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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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대하는 진정성과 팬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탄소년단은 'SBS 8 뉴스'에 직접 출연해 빌보드 시상식의 뒷이야기, 음악을 통해 말하고자 하던 메세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먼저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처음 1위라는 소식을 듣고 솔직히 실감이 안났는데 주변에서 좋은 말, 축하를 많이 해줘서 비로소 실감이 나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더욱 성장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21일에 열렸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소셜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어워드가 끝나고 애프터 파티에 참석하지 않아 큰 이목을 받았던 방탄소년단은 그 이유로 팬들을 꼽았다.

제이홉은 "좋은 소식 있으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그래서 그 이후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저희들만의 애프터 파티를 즐겼던 것 같다"고 뜨거운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지난 5월 18일 'FAKE LOVE'로 컴백해 음악방송에서도 8관왕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노래를 통해 용기와 힘을 주고 싶다. 화두를 던지고 같이 나눠보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 저희의 이번 시리즈 타이틀이 '스스로 사랑하자'는 'Love Yourself'다. 그것을 많이 나눠보고 싶은 마음으로 음악을 나누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며 음악을 향한 진정성 있는 마음도 전했다.

꿈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다. 방탄소년단이 되지 않았다면 무엇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지민은 "중3 때 두 갈래에서 갈등했다. 경찰과 무대에 서는 사람 중 하나가 되고 싶었다. 이쪽으로 올 생각이 적었다면 경찰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고, 뷔는 "난 아빠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가수 꿈을 키우며 색소폰을 배웠다. 3년 배우고 쉬고 있는데 색소포니스트가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은 ""테니스를 좋아했다. 테니스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고, 슈가는 ""회사에 프로듀서로 들어갔었다. 그대로 프로듀서를 하고 있거나 '8뉴스' 앵커 자리에 내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아미 덕분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고 아미가 없었다면 지금의 방탄소년단은 없었을 것이다. 소중하다고 가능하다면 여러분들과 평생 서로 힘이 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마무리지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아미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빌보드'에 오르는 기적을 선사해준 힘이 아니었을까.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만들어나갈 기록들에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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