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거리의시인들 멤버로 활동한 가수 노현태가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임은숙을 추모했다.
4일 거리의시인들 노현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게 마지막이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며 임은숙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생전 임은숙이 춤을 연습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이어 "어릴 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 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가수 데뷔한다고 안무 짜주고 활동할 때 좋았는데"라면서 "아픈데도 '슈가맨' 출연을 결정, 딸 때문에 나간다며 춤연습을 엄청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멋져보였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일 유정이랑 문병 가기로 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 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꼭"이라며 발인과 빈소, 장지를 전했다.
한편 고 임은숙은 유방암 4기로 투병을 이어오다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이다.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고 임은숙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 '아미가르 레스토랑'을 비롯해 '널 지워야할 이유' '썰렁한걸 모르니' '떠날거야' 등을 남기며 사랑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JTBC '슈가맨2'에 쎄쎄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노현태 인스타그램 추모글 전문이다.
이게 마지막이네 ㅜㅜ #쎄쎄쎄 #임은숙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어릴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ㅜㅜ
가수 데뷔한다고 안무 짜주고 활동 할때 좋았는데~~ 몇년후 우연히 문정이마트에서 날 봤다고 전화와 볼까했더니 비니를 쓰고 항암 치료중이라 챙피하다며ㅜㅜ
아픈데도 슈가맨 출연을 결정,,, 딸 때문에 나간다며 춤연습을 엄청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멋져보였고 집 데려다 주면서나한테 한얘기가 있는데ㅜㅜ
내일 유정이랑 문병가기로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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