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정재영과 박은석의 악연이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민지은, 원영실/연출: 노도철)에서는 보험사기 살인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이날 백범(정재영 분)은 메르스 환자로 의심되는 이동재 시신을 부검했다. 아무도 함께 부검하려고 하지 않자 은솔(정유미 분)이 도왔고 은솔과 백범은 특수부검실에 격리됐다. 두려움에 떨던 은솔은 칼에 손을 베었다. 이를 백범이 치료해줬지만 은솔은 발열 증상과 패혈증 증상을 보였다.

백범은 은솔에게 “긴장 풀어. 흥분하지 말고”라며 지압 방법을 알려주며 은솔을 안정시켰다. 그러나 백범이 고열을 보이며 쓰러졌다.

이때 백범은 의식을 잃은 채 과거를 떠올렸다. 백범은 연인 한소희에게 프러포즈했지만 거절당했다. 한소희가 강현(박은석 분)의 친형인 강용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힌 것. 백범은 한소희를 차에 태우고 과속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냈다. 이때 백범은 손목에 부상을 입었다.

은솔은 사경을 헤매는 백범에게 얼음 찜질을 해줬고 두 사람은 회복세를 보였다. 이후 마도남(송영규 분),스텔라 황(스테파니 리 분),차수호(이이경 분)는 이동재의 집에서 독성 물질을 발견해 냈다. 이동재에게 조금씩 독성 물질을 먹였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결국 이동재의 아내 홍선자가 보험금을 노리고 전 남편을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천미호(박희진 분)는 홍선자의 마사지 샵에서 홍선자가 시댁에 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차수호(이이경 분)는 시어머니의 음식에 독성 물질을 넣고 있는 홍선자를 발견, 홍선자를 체포했다.

이후 백범은 대상포진으로 밝혀졌고 은솔 또한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격리 해제 조치됐다. 백범은 은솔에게 “가서 파상풍 주사 맞아. 항생제도 처방받고”라고 전했다. 강현은 격리 해제된 은솔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의사는 백범이 치료해 준 은솔을 손을 두고 “이거 베테랑인데. 어디서 치료받으셨어요?”라고 감탄했다. 강현은 은솔에게 “무서웠어. 너한테 무슨 일 생길까봐. 그냥 너한테 달려오게 되더라고”라며 고백했다.

이어 강현은 “백범 법의관 상대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 끝까지 무시할거야?”라고 물었고 은솔은 “백범쌤이랑 무슨 일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선배답지 않게 왜이래”라고 받아쳤다. 강현은 “다시는 소중한 사람 잃기 싫다. 다시 이야기 해줄게. 오늘 우리 형 기일이야”라며 자리를 떴다.

강현은 과거 죽은 형의 시신 앞에서 “이 꼴 나려고 엄마랑 나 버리고 간거냐?”라며 오열했다. 이후 강현은 형의 납골당을 찾아 “이러려고 혼자 떠난거야?”라고 울었고 이때 백범이 나타났다. 백범은 “니가 동생이었어? 어쩐지 니 눈빛에 뭔가 있다 했어”라고 전했다.

강현은 “니가 죽인 거잖아 우리 형”이라고 백범에게 소리쳤다. 백범은 강용의 사안은 자살이었다고 못박았지만 강현은 “내가 당신 위선. 그 거짓말 다 밝혀낼 거다”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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