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선을 긋는 준호에 정려원이 괴로워했다.
5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연출 박선호, 함준호|극본 서숙향)에서는 단새우(정려원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서풍(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새우는 서풍의 고백을 곱씹으며 괴로워했다. “혹시라도 네 마음 모르니까 상관 없다 이거지”라며 허공에 분풀이를 했고, “나 당신 좋아해 그런데 당신 만큼 형도 좋아해”라던 서풍을 떠올리며 “형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면 되지 양다리 걸쳐”라고 답답해 했다.
“그래서 마음 접는다”라는 대목에선 “왜 하필 마음을 접어도 나를 접어? 이거 진짜 유치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어디 숨고 싶네. 아니 접을 거면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말든지 좋아하다는 소리도 하지 말고 접는다는 소리도 하지 말고 혼자 조용히 알아서 피니시 하든가 다가오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너 말만 하면 다야?”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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