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캡쳐]
[MBC every1='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위스 친구들이 서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7일 오후 8시 27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위스의 알렉스와 3인방 친구들이 출연했다.

시계의 나라에서 온 스위스 친구들 사무엘, 알렉산드로, 안토니 3인방은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벌어졌다. 바로 비행기가 갑작스레 지연된 것인데, 이에 친구들은 음료를 사마시고 공항 안의 차나 면세점을 구경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방콕과 대만을 경유해 한국에 드디어 도착한 스위스 친구들 3인방은 긴 여정 끝에 한국에 왔고 곧 즐거운 얼굴로 카메라에 인사를 해 보였다.

그들은 초스피드로 공항에서 빠져나가는 출구에 도착해 명동으로 가는 직통 열차를 타게 됐다.

"정말 현대적이야", "예쁘다, 봤어?"라며 그들은 공항의 철도 시설과 승강장의 모습에 감탄했다.

열차에는 잘 올라탔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자리를 잘못 찾아 앉는 실수를 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처음에는 헤맸지만 결국 명동으로 가는 4호선을 제대로 찾아 탑승했고 지하철을 채우고 사라지는 사람들을 보며 "서울에 사는 인구가 스위스 전체보다 많은 것 같다"고 놀라기도 했다.

명동에 도착한 스위스 3인방은 수많은 사람들에 더욱 놀랐다. 역 바깥으로 잘 나왔으나 세 사람은 "숙소가 어딨는지 모른다"며 매우 곤란해했다. 하지만 택시를 타고 무사히 도착하게 됐다.

곧 이들은 숙소를 나와 반짝이는 도시의 밤을 즐기기 위해 남산으로 향했다. 올라가는 길목의 풍경에 감탄하던 세 사람은 경치를 보며 천천히 남산을 올랐다.

스위스 3인방 친구들은 높이까지 오른 후 서울의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봤고 "여기 좋다. 사람이 왜 많은지 알겠다"고 얘기했다.

남산의 풍경을 맛본 친구들은 곧 서울 전경 관람과 식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전망대 버금가는 멋진 뷰에 스위스 친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안토니는 "풍경이 정말 놀라워. 마치 베를린에 있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고 친구들은 저마다 "환상적이야"라며 소감을 밝혔다.

알렉산드로는 "취리히에 있는 것과 비슷하지만 그건 회전하진 않는다"고 말했고 사무엘도 이에 동감했다.

이들은 메뉴판을 보더니 한식이 아님에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코리안 바베큐'를 먹길 원했지만 이 곳은 양식 레스토랑이었고 따라서 원하는 메뉴를 먹을 순 없었다. 하지만 친구들은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경치를 즐겼고 "음식도 맛있고 풍경 감상도 잘했다"며 좋아했다. 이들은 알렉스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가 홍대에 있다는 이야길 듣고 홍대를 만남의 장소로 전하게 된다.

알렉스와 스위스 친구들은 마치 친형제를 만난 듯 기뻐했고 스위스에선 보기 드문 밤 라이프를 즐겼다. 이들은 인형뽑기와 게임기 등이 가득한 곳에 들어섰고 곧 사격 게임에 나섰다. 게임에 들어간 진짜 '사격왕' 알렉산드로는 눈빛부터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 또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다. 사무엘 또한 마찬가지였다. 예상외의 실력을 보이는 두 사람에 알렉산드로와 안토니는 놀랐다.

이들은 게임을 마친 후 감자탕집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감자탕과 한국 반찬을 맛보게 된 친구들은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는 깍두기와 무말랭이 등 김치를 소개했고 스위스 친구들은 이것저것 호기심을 가지고 먹어보았다.

맛있게 끓는 감자탕이 나왔고 이에 스위스 친구들은 무척이나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곧 맛을 보고는 맛있게 먹기 시작했고 안토니는 "관계가 있는 건 아니지만 우리 할머니가 해주던 닭 수프가 생각난다"고 밝혔다.

친구들은 서울에 푹 빠졌고 "정말 집에 가기 싫은 도시야"라며 하루의 마지막을 셀카 타임으로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