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페노메코가 '브레이커스' 우승을 차지했다.
8일 밤 Mnet '브레이커스'는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이 치러졌다.
무대 순서는 세미 파이널서 1위를 차지한 페노메코가 정했다. 순서는 무대 직전에 공개됐다. 1차 온라인 관객 점수 4000점과 1차 오프라인 관객 점수 6000점, 총 1만 점으로 점수를 매긴다. 4인의 무대가 끝나면 1차 점수 중 점수가 높은 2차 투표를 통해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페노메코는 "저한테 이런 거 시키면 안 된다니까요. 우와. 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고민하다 후이를 파이널 첫 번째 주자로 택했다.
후이는 "어떤 장르의 어떤 음악을 만들지가 고민이라고. 장르를 고르는 게. 제가 진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은 노래하는 음악인데, 그러니까 듣는 음악인데. 또 무대 위에서 보여드려야 할 건 퍼포먼스 위주의 음악이다. 저는 제 노래보다 제 목소리,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제 목소리가 메리트 있다고 생각한다. 노래 부를 수 있는 자리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후이는 응원을 온 멤버들에게 "저보다 떨고 있을 텐데 긴장하지 말고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는 무대를 펼쳤다.
두 번째 무대는 서사무엘이 장식했다. 페노메코는 "감동적인 것과 다른 곡의 중간 다리 역할을 잘해 줄 거 같아서 두 번째 무대로 택했다"라고 말했다. 서사무엘은 "'브레이커스' 하면서 노래 두 곡만 알리면 된다고 생각했다. '고요'랑 'FLOAT'다"라며 "세미파이널 때는 보여주기 식이었다면 파이널은 제가 편한 상태에서 편하게 하는 음악을 들려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세 번째 무대는 미아였다. 미아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주자는 페노메코였다. 페노메코는 "19살 때 가족들에게 돈이 없었다. 음악을 하고 싶고 할 거라고 이런 말을 가족들에게 할 수 없었다. 그때 당시 저로선. 음악을 쉬던 기간에 항상 의심했다. 내가 과연 음악을 해서 돈을 벌고 가족들을 이끌 수 있을까. 5년이 걸렸다. 5년이라는 기간이 짧지 않았다. 저한테는 길었고 가족들한테 이야기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 제가 어머니에게 음악하겠다고 말했을 때 응원해 주셨다. 어머니가 옳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파이널은 마무리 정리같다. '브레이커스' 안에서의 페노메코를 쭉 정리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오른 페노메코는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1차 오프라인 점수를 합산한 결과 톱2는 페노메코와 후이였다. 페노메코는 9520점, 후이는 9640점이었다. 1차 사전 점수는 후이가 앞섰다 여기에 2차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14660점을 획득한 페노메코가 우승했다. 페노메코는 우승 소식을 듣자 눈물을 흘리며 "엄마 우승했다"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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