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캡처
방구석1열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6.25전쟁을 다룬 두 영화를 보며 한국전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웰컴 투 동막골’을 통해 바라본 6.25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진기 강사는 영화 속 인문학과 함께 관객들의 담론 수준이 높아졌다는 말에 “그 증거가 영화를 두 번, 세 번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거다”고 말했다. 박배종 감독은 박광현에서 최근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태극기 휘날리며’에 대해 변영주 감독은 “어떻게 한 집안의 형제가 장동건, 원빈일 수 있냐”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어 그는 “한국 전쟁영화의 산업적 인프라를 구축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정윤철 감독은 “국방부에서 징집과 보도연맹 사건 삭제 등을 요구했다더라”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보도연맹 사건에 대해 최진기 강사는 “전형적인 공포 정치다”고 설명했다.

‘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에 대해 박배종 감독은 “당시 올드보이 직후라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우를 구했는데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혜정에 3번 거절당했는데 순수한 점을 보고 캐스팅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박배종 감독이 영화 속 나비에 대해 ‘장주지몽’의 의미라고 설명하자 최진기 강사는 “소름 돋았다”며 감탄했다.

박배종 감독은 “실제 멧돼지다. CG로 지울 수 있게 녹색 철창을 썼다”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판타지적인 내용에 맞게 배우들도 다 따로 찍어 합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사건이었던 한강인도교 폭파사건에 최진기 강사는 “이승만 정부의 무능함과 부도덕함이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내심 인민군이 이렇게 착해도 되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침했다는 걸 인정하는 대사를 보며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머글랭 밥차’코너에서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역 3인방이 출연했다. 역할 소개를 하며 케이윌은 윤형렬에 “노담의 시조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노트르담 드 파리’로 신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 데뷔 10년 만에 뮤지컬로 상을 받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구석1열’은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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