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거기가 어딘데??'에서 '먹방'에 이어 첫 캠프와 첫 횡단을 하게 된 대원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8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연예인 탐험대 대원들이 본격적 횡단에 나섰다.
횡단 출발 지점에 선 지진희, 조세호, 차태현, 배정남은 탐험 준비를 마치고 낙타를 기다렸다.
낙타가 도착하자 이들은 짐을 옮겨 싣기 시작했고 낙타의 갑작스런 움직임 등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온도가 43도에 육박하고 마찬가지로 높은 습도라 힘겨운 날씨 속에서, 대원들은 지도를 방위에 맞춰 정렬하고 방향을 살피기 시작했다.
지진희는 탐험대의 대장답게 앞장서서 방향을 맞추고 이동거리 테스트를 제안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나머지 대원들과 함께 손을 모아 '파이팅'을 외쳐보였다.
지진희는 "처음에는 모래나 돌이나 다 가볼거야. 그래서 좋은 길을 찾아보자고"라며 발걸음을 뗐다.
대원들은 4월 19일 오후 1시에 사막 횡단길에 들어섰고 초반부터 오르막길을 만나 "모래보다 돌이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진희는 "조금이라도 불편한 거 있음 바로 얘기해야 돼"라며 리더십을 보였고, 멤버들은 더운 날씨에 지쳐하면서도 계속해서 행군했다.
조세호는 "제가 평발이거든요"라며 몸 상태를 고백했고 평소와 다른 환경에 힘듦을 고백했다. 일부러 여러 지형을 거쳐보려 하던 지진희는 "모래가 흘러내린 곳은 미끄러지지만 물결무늬가 있는 곳은 딱딱하니 그런 쪽으로 이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원들도 힘이 들지만 카메라나 장비를 든 스태프들은 더욱 힘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탐험대는 잠시 머물러 쉬기로 했다.
15분 정도 휴식하기로 한 대원들. 각자 피부 관리를 하거나 짐을 풀어 내려놓고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히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시 행군이 시작됐다. 사막의 오후 2시는 더욱 더웠고, 대원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행군에 임하기로 했다.
조세호는 개인 기록용으로 지급한 녹음기에 대고 계속해서 상황을 이야기했다. 사막 횡단 1시간 째, 직진하는 지진희와 달리 차태현은 조금 떨어져 편한 곳으로 걷기 시작했고 자신만의 방식 또한 찾아갔다.
곧 조세호는 땀을 많이 흘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군 시작 전까지만 해도 말이 많고 활발했던 그가 지쳐하는 모습을 보였다.
"힘드냐"고 물으면 예의상으로라도 "괜찮다"라고 말했던 대원들이 점점 "힘들다"라고 말하기 시작했고 가장 더운 시각에 걷는 고통에 조세호는 "내가 여길 왜 왔지"라며 잠시 후회했다.
이어서 행군 전 대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여유롭게 마지막 인사까지 했던 이들. 유유히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던 행군 전 상황에 시청자들은
말이 없어졌던 조세호는 에어베드에서 쉬고 난 후 5시가 지나자 다시 말이 많아졌고 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림이 기가 막히다"라고 조세호가 얘기하자 배정남이 "언제 와보겠노"라고 답했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자 여유가 있어진 탐험대원들은 그제야 사막 풍경의 아름다움을 둘러볼 수 있었다.
배정남은 횡단 중 아름다운 사막 풍경에 감탄하며 휴대폰 카메라를 들었다. "다같이 찍자"며 카메라를 높게 든 배정남은 대원인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와 함께 모여 카메라에 탐험 중인 얼굴들을 담았다.
뒤에는 함께 열심히 걷고 있는 낙타들까지 보여 사막의 풍경임을 더욱 실감케 했다.
곧 이들은 사막에서 '전갈꼬리 도마뱀'이라는 동물과 조우했다. 신비한 동물이나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연 물질 등을 본 대원들은 감탄했다.
이어 조세호는 화장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1인용 텐트를 먼저 설치한 후 이동식 변기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을 선보인 조세호는, 꽤 그럴듯한 화장실을 만들어냈다.
날이 저물자 이들은 사막에서의 첫 캠프 준비에 나섰다. 비빔라면을 맛있게 끓여먹은 대원들은, 잘 수 있는 텐트를 설치하고 그 위에 에어 매트를 깐 텐트 안에 들어갔다. 이들은 사막 횡단의 첫 밤을 이렇게 지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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