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보이는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AOA 설현-지민-혜정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김현철을 비롯한 청취자들의 마음을 '빙글뱅글' 설레게 만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 지민, 혜정이 '훅 들어온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지석진은 이날 부친상을 당해 개그우먼 김신영이 1-2부를, 가수 김현철이 3-4부 임시 DJ로 진행을 펼쳤다.

AOA는 지난 5월28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로 컴백,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김현철은 3, 4부에 등장한 AOA의 설현-지민-혜정의 등장에 "'오후의 발견'을 4년 넘게 진행하면서 걸그룹이 내 앞에 있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설현은 새 앨범에 대해 설명하면서 "일부러 여름을 겨냥한 건 아닌데 앨범을 준비하다 보니 시기적으로 여름에 내게 됐다. 그리고 노래가 청량한 느낌이라 여름 느낌이 난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또한 지민은 직접 '빙글뱅글'에서 자신의 파트를 랩으로 선보여 김현철을 감탄케 만들기도 했다.

이윽고 김현철은 혜정에게 "청바지 모델 혜정, 설현 입간판 보면서 포즈 따라 해본 적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혜정이 "진실, 있다"라고 외치자 김현철은 즉석에서 포즈를 요청했다. 혜정은 자리에서 일어나 설현의 입간판 포즈를 취한 뒤 "여기서 하니까 부끄럽다"고 수줍어 했다.

설현은 새 앨범 발매 전 몸매 관리에 신경 쓴다고 털어놨다. 설현은 "앨범 나오기 전 몸매 관리 심하게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현은 "저는 먹은 만큼 찐다. 그래서 안 먹으면 또 안 먹은 만큼 빠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진실 혹은 거짓 토크'에서 김현철은 "AOA의 공식 패션 테러리스트 설현, 이제는 옷 잘 입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물었다. 이에 설현은 "잘 입는다는 소리는 못 듣는데 못 입는다는 소리도 안 듣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현철은 "청바지에 흰 티만 입어도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지금 보니 청바지에 흰 티인데 잘 어울리는 거 아니냐"라며 칭찬했다.

방송 말미 AOA는 김현철이 진행 하고 있는 라디오 출연에 대해 희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AOA와 김현철은 초반 어색함 없이 훈훈함으로 스튜디오를 물들이며 방송을 따뜻하게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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