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민영이 어릴 적 함께 있던 '오빠'를 본격적으로 찾아 나섰다.

21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백선우 최보림)에서 김미소(박민영 분)가 어렸을 적 곁에 있던 '오빠'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소는 월차를 내고 쉬는 동안 기자에게 연락해 어린아이 납치 사건을 알아봐 달라고 했다. 그 결과 94년도에 유명그룹 아들이 유괴당하는 사건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김미소는 94년도에 월반으로 4학년이었던 이영준이 케이블타이에 트라우마도 있는 모습을 보여 자신과 함께 있던 '오빠'가 이영준이라고 확신했다.

김미소는 '오빠'인데 9년 동안 못 알아본 데 대해 미안한 마음 등이 교차했다. 이영준에게 "부회장님, 다시 만나 기쁩니다"라고 하는가 하면 "너무 늦게 알아봐서 죄송합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참 있다가 김미소는 함께 있던 '오빠' 이름이 '이성연'이라고 떠올렸다. 이에 김미소가 유괴 사건을 떠올린다는 걸 알게 된 이영준은 "맞아, 형이야. 유괴당한 거 형이라고"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부회장님 발목 상처 어쩌다 생긴 건지. 당연 부회장님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영준은 "그 상처는 어릴 때 어쩌다 생긴 거야. 그래서였나. 어릴 때부터 찾던 오빠가 나인 줄 알고, 오늘 하루 종일 날 그런 눈으로 본 건가"라고 물었다. 김미소는 "죄송합니다. 착각해서"라고 사과했다.

이영준이 아니라고 하자 김미소는 당황했다. 김미소는 이성연(이태환 분)과 마주했다. 이성연 기억 속에는 김미소와 함께 있던 시간이 없었다. 이성연은 "그때 이후로 기억이 드문드문 끊겼다"라고 말했다. 이성연의 말에 김미소는 확신이 사라졌다.

그날 밤 이영준 서재 정리를 위해 집으로 간 김미소는 자신의 9년 전 이력서를 발견했다. 스펙이 남다른 사람들 사이에 김미소만이 별다른 스펙이 없었다. 김미소는 이영준이 왜 자신을 채용한 건지 궁금해졌다. 이때 이영준은 "내가 왜 그때 김비서를 채용했는지 궁금해?"라고 물었다. 궁금하다는 말에 이영준은 "미소였으니까. 김미소였으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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