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2018 러시아 월드컵' 현장에 있는 허일후 아나운서가 '두시의 데이트'에 깜짝 전화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스페셜 DJ로 전 MBC 아나운서 문지애가 부친상 관계로 자리를 비운 지석진을 대신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현장에 나가있는 허일후 아나운서와 깜짝 전화연결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허일후와 입사동기라고 밝힌 문지애는 반갑게 인사한 뒤 "러시아는 지금 몇 시냐"고 물었고 허일후는 "한국과 6시간 시차가 난다. 여기는 지금 오전 8시 34분이다"라고 말했다.

허일후는 "새벽 중계를 했다. 늦게 중계를 하면 보통 오전11시까지 자고 일어나는데 오늘 일찍 일어났다"고 말했다.

문지애가 "오늘은 어떤 중계가 있냐"고 묻자 허일후는 "프랑스 대 덴마크 전 중계가 있다. 오늘은 경기장 직접 가서 중계를 해서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허일후는 "경기장이 러시아 곳곳에 퍼져있고 모스크바에 2군데가 있다. 저는 모스크바 2군데만 가봤다. 나머지는 모스크바 국제방송센터에서 중계를 한다"고 말했다.

문지애는 허일후에 "기성용 선수를 비롯해 우리 선수들이 부상을 많이 당했다. 현재 우리 선수단 분위기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허일후는 "독일이 객관적 전력상 위에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하지만 경우의 수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일후는 "우리가 멕시코 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엸미히 했고 잘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 독일 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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