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사진=서보형 기자
김현중/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출연을 두고 검토 중인 가운데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26일 김현중이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를 통해 4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헤럴드POP에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 제안을 받았다"면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인 이 작품에서 김현중은 남자 주인공인 시간여행자 역을 제안 받았다.

김현중이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201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이후 약 4년 만에 안방 복귀를 하게 된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대중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앞서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욱이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끊임 없는 논란으로 충격을 안겼기에 대중은 그의 복귀 시기가 이르다는 반응이다.

그렇지만 김현중의 복귀 의지는 뚜렷해 보인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6개월간 7개국 8개 도시에서 2018 월드 투어로 팬들과 만났다.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활동에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것.

일본에서는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행보도 보였다. 또한 김현중은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기에 복귀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태다.

과연 김현중은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시선을 딛고 성공적으로 복귀를 치를 수 있을까. 긴 법정싸움 끝에 무혐의를 받은 그가 '로코킹'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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