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키 나코/사진=Mnet 제공
야부키 나코/사진=Mnet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야부키 나코는 '프로듀스101 시즌1'의 유연정이 될 수 있을까. 귀를 사로잡는 청량 보이스로 실력을 입증하면서 야부키 나코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 첫 그룹 평가 곡으로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을 선택한 1조, 2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귀를 기울이면'의 2조 메인보컬을 맡은 야부키 나코는 안무는 물론 난이도 높은 고음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기적'처럼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부분의 조원들은 같은 곡으로 무대를 꾸민 1조 멤버들에게 뒤지는 점수를 받았지만, 야부키 나코가 홀로 330점을 받으며 총점488대 334로 승리하는데 큰 이바지를 한 것.

앞서 등급 재평가에서 야부키 나코는 월등히 늘어난 실력으로 첫 레벨이었던 F에서 A로 단번에 치고 올라와 수직상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시즌1과 시즌2에서 각각 1명 만이 수직 상승에 성공한만큼 쉽지 않은 일임을 알기에 시청자들은 야부키 나코의 실력에 기대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은 충족됐다. 순수하고 선해보이는 마스크에 상큼한 웃음, 맑은 목소리는 대중들이 기대하는 '메인보컬' 조건에 완전히 부합됐기 때문.

과거 '프로듀스 101 시즌1' 당시 아이오아이로 선발돼 메인보컬로 데뷔한 유연정(현 우주소녀)은 첫 순위 63위에 그쳤지만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순위 변동이 일어나면서 데뷔하는데 성공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선발돼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환 역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개인연습생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뤄냈다.

이처럼 같은 날 프로그램 말미 공개된 순위표에서 실시간 16위로 이름을 올린 야부키 나코가 유연정과 김재환처럼 탄탄한 실력으로 상위권 연습생들을 제치고 데뷔조에 극적으로 합류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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