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설현의 활약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9회에는 설현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날 ‘뜻밖의 Q’에는 방송인 장도연과 함께 AOA의 멤버 지민, 설현이 출연했다. 전현무는 지민을 가리켜 자신과 닮은꼴이라고 주장하며 ‘시츄상’이라고 지적했다. 출연진들이 주변에서 만류하는 모습에도 지민은 “어쩔 수 없이 끌린다”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제는 '한여름 밤의 꿀 같은 노래'다. 전현무는 은지원, 승관, 지민과 한팀을 이뤘다. 이수근은 유세윤, 장도연, 설현과 함께했다. 첫 라운드 게임은 ‘보디 싱어’로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는 코너였다.

설현은 연습문제부터 빠르게 동작을 캐치해 문제를 맞히더니, 다소 난해한 에프엑스의 ‘일렉트릭 쇼크’를 몸으로 설명하기까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자우림의 '일탈', 이효리의 '유고걸'을 바로 맞히며 수근팀의 막강한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수근이 포기해버린 ‘칵테일 사랑’을 제외하고 모두 설현이 답을 맞힌 셈이었다.

그러나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었다.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에서 자신의 파트를 놓쳐 실패를 기록한 것. 하지만 단 한 번의 실수가 있었을 뿐, 다음 회차에 가뿐하게 이를 극복해내며 성공에 일조했다. 설현의 대활약으로 수근팀은 이날 현무팀에 월등하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부크박스 승관은 이날 역전을 하겠다는 집념에 불타올랐다. 그러나 8~90년대 노래가 출제되자 정답에 근접해놓고도 이수근에게 정답을 넘겨주는 경우가 거듭됐다. 여기에 설현이 가세해 H.O.T. ‘ 캔디’, 그리고 AOA의 ‘심쿵해’를 맞히며 승기를 확실히 가져왔다. 그런가 하면 뚜아뚜지의 댄스 힌트를 보고 백지영, 택연의 ‘내 귀의 캔디’를 한번에 알아차리게 명실공히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