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키범이의 부재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13회에는 에이스 키의 빈자리를 노리는 도레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바다 생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교적 무난한 옷차림의 문세윤은 너무 무성의하다는 지적에 “어제 거북이옷을 빌리러 갔는데 김동현이 가져갔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계속 개그맨 자리를 위협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예비신랑 김동현은 최근 악플로 상처 입은 경우를 공개했다. 예비신부와 웨딩화보 촬영 결과물을 공개했지만 이곳에 악플이 달렸다는 것. 족두리를 쓰느라 머리를 잡아당겨 인상이 세보이게 나왔고, 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에 예비신부가 울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자신 역시 마음이 아파 전통 혼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는 샤이니 일정 문제로 이날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에이스 키의 부재는 도레미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반면 신동엽은 “이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라며 키의 자리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에 기대를 모았다. 팔랑귀 도레미들은 신동엽의 말에 금방 동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 문제부터 쉽지 않았다. 신화의 ‘해결사’가 출제되자 박나래는 해외파 멤버인 앤디와 에릭의 발음을 팬들도 알아듣기 어려워했다고 호소했다. 혜리는 이날 유일하게 ‘해결사’의 답안에 근접했다. 그러나 다른 도레미들은 답과 반대로 이끌려 가기 시작했고, 수세에 몰린 혜리는 다수에 밀려 제대로 뜻을 펴지 못했다. 결국 도레미들은 1라운드에 실패했고 혜리는 “차라리 키오빠랑 싸우는 게 낫겠다”라고 하소연했다.

두 번째 문제에서는 EXID의 ‘HOT PINK’가 나왔다. 혜리는 오가는 설전 중에도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자 “키 오빠 어디갔어”라며 “키 오빠 좀 데려와 주세요”라고 제작진에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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