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상민과 승리의 만남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본 라멘 집에서 만난 이상민과 빅뱅 승리는 레몬 라멘과 곱창 라멘을 시켜 눈길을 끌었다. 궁상민과 승츠비의 만남에 패널들은 흥미진진해 했고, 이상민은 “네 것 좀 빌려 써야겠다. 이걸 아껴 써야 해 200Mb라”면서 데이터를 구걸했다. 승리는 쿨하게 “제 거 쓰세요 형”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SNS 팔로우를 서로 하자 말했고, 승리의 팔로워가 745만 명이란 사실에 경악했다.

이상민은 “그래도 라면 연구를 네가 계속 하는 구나”라며 시장 조사에 힘쓰는 승리를 칭찬했고, 승리는 “형도 음식점 해서 알겠지만 사람들 입맛이 다 틀리잖아요 많이 알고 있지 않으면 뒤쳐져요 다양한 라면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레몬 들어간 라면 어떤 맛일지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로 기발해요”라며 CEO 면모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승리가 지금 하고 있는 라면집은 뭐가 주종목이야?”라고 물었고, 승리는 “저는 돼지사골로 만든 돈코츠 라면,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큰한 맛. 저의 철학은 그거에요 내가 맛있으면 분명 사람들도 맛있다고 할 것이다”라고 경영 철학을 밝혔다. 김종국 어머니는 “젊은 사람이 저렇게 한다는 게 대단해”라고 감탄했다.

이상민은 승리에게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극복했던 에피소드를 물었고, 승리는 간장을 일본에서 공수해와 사용하는데 일본 태풍 때문에 2주간 간장이 끊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승리는 “(그래서)간장이 도착할 때까지 한정판매를 했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저 2억씩 팔아요 한 매장에서”라며 연 매출이 수백억이라 말했고, 이상민은 매장에 관심을 보였다. 승리가 처음엔 관심 없어 하더니 매출액 듣고 맘이 바뀐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지자 “그래 매출 때문에 바뀌었다. 사실 그렇게 많이 팔리는 줄 몰랐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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