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이승훈, 전준영 폭탄을 든 남자들이 왔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 572회에는 진짜 실검을 장악한 4인방 이혜영, 홍지민, 이승훈, 전준영 PD의 출연이 그려졌다.

길었던 휴식기를 끝내고 최근 예능 등을 통해 다시 활동에 청신호를 켠 이혜영은 “항상 전 국민이 다 아는 사람으로 살아왔는데 이제는 10대, 20대가 저를 모르더라. 그때 정말 슬펐다”라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이날 본인에게 들어왔던 ‘슈가맨’ 섭외 일화를 전하며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워너원이 제 노래를 불러주면 출연하겠다고 했다. 안 될 줄 알고 한 말이다. 그런데 진짜 출연한다고 연락이 왔더라”며 강다니엘의 옆자리에 앉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25kg 감량으로 화제가 된 홍지민은 비결을 털어놓기도 했다. 홍지민은 “내가 먹는 칼로리보다 소비하는 칼로리가 많으면 살이 빠진다”라며 “아침 700kcal, 점심 600kcal, 점심 300kcal를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녁이 정말 힘들다. 그래서 저는 칼로리 적은 음식을 많이 먹었다”라고 밝혔다. 평소에는 얼마나 먹었냐는 말에 그는 “제가 보기에는 하루에 3000kcal 씩 먹지 않았나 싶다. 원래 좋아하는 음식이 곱창, 치킨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다”라고 전했다.

이승훈은 김구라를 벼르고 있는 YG수장 양현석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구라가 YG 아티스트들과 별다른 기억이 없다고 말하자 이승훈은 “위너 멤버들이 나올 때마다 탈퇴한 멤버(남태현) 이야기를 물어보셨다”라고 지적했다. 김구라가 “세 명이 출연했는데 두 번 물어봤다”고 해명하자 이승훈은 “계속 탈퇴한 멤버 이야기를 하니까 양현석 사장님이 좀 불편해하게 보셨던 거 같다. 사실 당사자인 저희들은 괜찮은데 팬분들이 상처를 받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PD수첩’ 전준영 PD에 이승훈은 난데없는 폭탄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승훈은 ”‘PD수첩’ 이슈를 찾는데 YG도 뭐 준비하고 계신 거 있나?“라고 말한 것. 김구라가 ”양사장님의 지령이 있었냐“라고 묻자 윤종신은 ”네가 바비보다 더 하다“라고 지적했다. 전준영 PD는 이승훈의 질문에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오늘 한 번 찾아보겠다“라며 ”지금 이 장면을 ’PD수첩‘ 오프닝에 캡처해서 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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