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심언경기자] 전준영 PD가 '라디오스타'에서 고윤의 열애사를 폭로했다. 이에 과거 열애설 대상이었던 고나은(고우리)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준영 PD가 출연해, 방송인 못지 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하지만 전준영 PD 역시 처음 도전하는 예능에 부담감을 느꼈던걸까. 그의 실언으로 배우 고윤과 고나은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날 전준영 PD는 MBN 수습기자 시절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MBN에서 근무할 당시 '김무성의 남자'로 통하며 인터넷 상에서 꽤나 화제가 됐던 인물. 그는 "총선 때 수습기자였다. '옥새 파동' 문제에 대해 김무성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질문했다. 김무성 의원은 수습기자인 제가 힘들어 보였는지 그저 웃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김무성의 남자'라는 수식어가 억울했다며, 희화화되는 이미지 탓에 취재에 지장이 갈까봐 걱정이었다고 밝히기도.

이때 전준영 PD의 문제 발언이 이어졌다. 이야기의 주제가 김무성으로 흘러가면서, 자연스럽게 그의 아들인 배우 고윤에게도 초점이 맞춰진 것. 전준영 PD는 김구라가 고윤을 언급하자 "제 친구랑 사귀었다"고 말을 보탰다. MC들은 갑작스러운 연애사 폭로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전준영 PD의 말이 시발점이 되어, 고윤과 고나은은 때아닌 열애설에 다시 휩싸이고 있다.

고윤, 고나은/헤럴드팝DB
고윤, 고나은/헤럴드팝DB

앞서 2017년 8월, 고윤과 고나은은 차례 열애설에 몸살을 앓은 바 있다. 당시 모 매체는 두 사람이 테니스 동호회에서 활동하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예당 측은 "친한 사이일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었다.

'김무성의 남자'가 억울했다던 전준영 PD. 하지만 진짜 억울해야할 사람은 고윤과 고나은이 아닐까. 전준영 PD의 말 실수로, 고윤과 고나은이 부인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그가 가볍게 농담처럼 던진 폭로에 고윤과 고나은만 난처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