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심언경기자] 스페셜DJ 하하와 에이핑크가 지루할 틈 없이 유쾌한 120분을 꾸렸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2부에서는 스페셜DJ 하하와 스컬이 새 팀명을 공모받았다. 3, 4부에는 에이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컬투쇼' 1, 2부에서 하하는 청취자와 함께 스컬&하하의 팀명을 결정짓기로 했다. 하하는 '영덕레게', '레게 강같은 평화' 등의 이름 후보를 늘어놓으며 "여러분은 한번 웃고 말지만 저흰 계속 써야한다"며 울먹였다. 이어 하하는 "박명수는 '각설이와 품바'를 추천했고, 이상민은 여러 개의 팀명을 제시한 후, 참가비라도 달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후에도 1, 2부 내내 재치있고 웃긴 팀명이 문자로 쏟아졌다. 그 중에서 하하는 3등으로 '최윤호', '레게 강같은 평화'를 꼽았다. 이에 3등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외식상품권 20만원권을 받게 됐다. 2등은 '하스쿠나'였다. '하스쿠나'를 제안한 청취자는 100만원을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1등은 '야만'. 팀명으로 선정된 것은 아니지만, 200만원을 받게 됐다.

3, 4부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특선 라이브' 코너를 꾸몄다. 1, 2부에서 팀명을 공모받았던 스페셜DJ 하하는 에이핑크에게 "이름이 참 마음에 든다. 우리랑 바꾸면 안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에이핑크도 팀명이 결정나기 전까진 다양한 이름 후보가 있었을텐데 알려달라"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저희도 팬들 공모를 받았었다"며 "인사하고 다니라고 '헬로'라는 팀명도 있었고, 힘 솟으라고 '콘 푸로스트'도 있었다. 또 뜨라고 부레옥잠도 있었다"고 과거 팀명 후보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부레옥잠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이핑크 초롱과 남주는 이번 미니 7집에 작사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초롱은 "'Don't be silly' 작사에 참여했다. 이별을 얘기하는 상대에게 바보같은 소리하지 말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남주는 "발라드 노래인 '별 그리고..' 작사에 참여했다. 행복한 순간들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것"이라고 전했다.

또 에이핑크는 '혼술'과 주량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정은지는 주로 먹는 안주를 묻는 질문에 "막창이나 닭발. 요즘은 강정같은 것도 잘 나와서 즐겨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에이핑크 멤버들은 오하영을 주량이 가장 센 멤버로 지목했다. 보미는 초롱의 주사가 "했던 말 계속하기"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날 에이핑크는 '1도 없어'와 'Remember'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입담과 미모를 뛰어넘는 8년차 실력을 자랑했다. 끝으로 에이핑크는 "금방 끝나서 아쉽다. '1도 없어'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는 출연 소감을 남기며 '컬투쇼'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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