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에게 시원한 노래 선물과 함께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DJ 박명수는 자신의 여름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노래 중에 히트곡이 많다. '냉면', '바람났어'가 내 혼자힘으로 한 건 아니지만, '탈랄라', '바다의 왕자'는 나 혼자 했다"며 히트곡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내 노래만으로 1시간 콘서트도 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하는 이유는 라이브가 안되기 때문이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박명수는 영어 공부와 펜글씨를 공부하는 청취자의 사연에 진심어린 응원을 전했고, 자신의 여자친구가 뉴욕으로 떠나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청취자에게는 아내와의 연애 경험을 살려 조언을 했다.
그는 "나는 장거리 연애가 아니었다"고 명확하게 밝힌 뒤 "나는 와이프가 다시 오는 걸 알고 있었다. 성의를 보이려고 간 거다"며 "당시 연애 할 때에는 화상전화가 없었다. 지금은 시차가 문제지 전화와 영상통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심지어 요금제도 국내와 해외가 비슷할 정도로 있으니까. 1년에 한 두 번 들어오고 나가면 된다. 시대가 좋아져 충분히 가능하다. 마음이 문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르바이트 사연을 전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쉴 때 일하는 경찰, 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 힘겹게 아르바이트를 이어가는 청취자들에게 "마음속으로 성공에 대한 다짐을 하라. 상대적 박탈감보다는 '이제 시작이다'라는 생각으로 임하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이어 8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청취자의 사연에 안타까워하며 "그때에는 쓴 물이 올라오고, 많이 힘들지만 당긴다고 오지 않는다. 힘빠질떄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시간이 지나고서 '8년이 아깝다. 내가 많이 잘못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사랑에 대한 정답은 없다. 힘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조언으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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