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를 통해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노산이어서 그런지 출산하고 임신중독 증상이 찾아왔다. 그중 경련으로 폐가 안 좋아져서 입원해 있었다. 우효광 씨가 잘 챙겨주기도 했지만 주변 분들이 걱정도 많이 하고 잘해 줘서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효광은 "이번 일을 겪으며 부모가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아이를 낳는 건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다. 그때 제가 아내 곁에 없었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못 하겠다. 아내에게 감사하다. 아내는 정말 강하다. 회복도 빨랐다. 저에게 선물을 줘서, 강하게 버텨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추자현은 "아무래도 조금 더딘 거 같다. 다른 산모님들보다. 그래도 우효광 씨가 옆에서 너무 잘해 줘서 빨리 잘 회복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이 낳는 걸 제가 쉽게 생각했나 보다. 경험이 없었다. 엄마가 된다는 게 이렇게까지 고통과 희생이 따르는 걸 제가 몸소 겪었다. 저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엄마가 겪는 거고 다른 방식으로 올 뿐이지, 효광 씨가 그런 말 하더라. '이제 비로소 진정한 부부가 된 거 같다'라고 했다. 아이가 있어서가 아니라 아이를 낳으면서 힘들어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부부가 같이 겪어야 할 고난도 처음 겪었다 보니 가족이 된 거 같다고 하더라. 효광 씨가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데 큰 사랑을 또 한 번 배웠다. 제가 빠른 시간 안에 인사할 수 있는 것도 효광 씨의 사랑의 힘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신영 강경준 부부네 집은 한바탕 왁자지껄했다. 아들 정안이 학교에 간 동안 부부는 친한 학부모들을 초대해 브런치를 먹었다. 강경준은 딸만 가진 다른 학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딸을 낳을 수 있는지 비법을 물어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유료 채널 아니냐"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브런치 시간이 끝나고 아들 정안이 하교했다. 하지만 정안은 혼자가 아니었다. 친구 12명과 함께 온 것. 강경준은 "집이 학교에서 하교하는 길목에 있어서 아이들이 자주 온다. 게다가 1층이라서 층간소음 걱정도 없다"라고 말했다. 저녁 때는 장신영 언니 부부가 오기로 해 음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만들던 음식을 아들 친구들에게 먹여 돌려 보내는 정 많은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 인교진 가족은 인교진 동생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눈물이 많아 '운겨진'으로 불리는 인교진은 이날 결혼식이 시작하기도 전 눈물을 보였다. 딸 하은이 식장에 깔린 융단 위를 걸어오자 눈물 흘린 것. 인교진은 "하은이가 꽃을 들고 조신하게 걷더라. 그걸 보니 20년, 30년 뒤가 떠오르더라"라며 울컥한 이유를 밝혔다. 이때 소이현이 걸어와 "오빠, 지금 울어?"라고 물었다. 인교진은 "하은이가 결혼하는 거 같아. 나중에 결혼할 거냐고 물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주저앉아 울었다. 소이현은 "태어나고 한 달 정도 됐는데 '우리 딸 결혼할 때 어떻게 보내지'라고 하더라. 한 달밖에 안 됐다고 하니까 혼자서 눈물을 펑펑 보이더라"라고 일화를 털어놨다.
결혼식을 마치고 소이현 가족과 인교진 가족이 팔씨름 빅매치를 다시 한번 했다. 소이현 아버지는 "왼손으로 5초 안에 꺾겠다"라고 말했다. 인교진 아버지는 도발에 넘어갔다. 인교진 아버지는 소이현 아버지 손을 잡아보고는 "만만해"라며 큰소리를 쳤다. 자존심을 걸었지만, 인교진 아버지는 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소이현 아버지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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