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식량일기'에서 농장 식구들이 육계를 떠나 보냈고 박성광은 눈물을 훔쳤다.
1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량일기'에서는 이원일 셰프의 요리팁이 먼저 이어졌다.
태용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새송이볶음 등 식사할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원일 셰프의 요령을 제대로 습득한 태용은 팬을 움직이는 이원일 셰프를 보고 감탄했다.
이어 보아 또한 이원일 셰프와 함께 요리를 진행했다. 보아는 시금치부추볶음 양념장을 만들게 됐다.
손질한 시금치와 부추를 넣고 양념장까지 넣어 맛있게 볶은 이원일 셰프의 요리에 보아는 "맛있겠다"며 결국 참지 못하고 한 입 맛봤고, "맛있다.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파피요트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생소한 요리에 보아와 태용은 강한 호기심과 흥미를 보였다. "손이 야무져야 한다"는 이원일 셰프의 말에 보아는 심혈을 기울였고 태용은 "누나가 역시 잘해"라며 웃어보였다. 맛있게 완성된 요리를 농장 식구들은 다함께 먹게 됐고, 멤버들은 모두 감탄하며 만찬을 즐겼다.
이원일 셰프와 보아, 태용이 만든 맛있는 식사를 배불리 즐긴 농장 식구들은, 육계에 생긴 문제에 비상 회의를 열게 됐다.
서장훈은 육계 문제에 대해 "육계 12마리에 대해 나머지 30마리 닭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토종닭, 산란계, 오골계는 육계와 같이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다. 닭볶음탕을 만드느냐 마냐를 떠나서 육계와 다른 닭들을 분리시켜야 할 것 같다. 어떻게 할까"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육계를 분리할 것인지, 아니면 잡을 것인지 등 여러 선택지가 제안됐고 식구들은 고민에 휩싸였다. 이수근은 "우리가 아직 채소들이 덜 자란 상황이다"고 얘기했고 박성광은 "아직 보낼 수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태용은 "저는 의견이 50:50이다. 애정으로 키운 닭을 쉽게 보낼 수 없기도 하고, 지금 있는 저 상태를 보면 과거와 현재 속에 혼란스럽다"고 전했다.
곧 농장 식구들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닭장 보수를 시작하게 됐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또 다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서장훈은 모두 뜯어야한다는 이수근의 의견에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못 박아 놨는데 어떻게 뜯냐"는 서장훈에 이수근은 "이건 일도 아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수근은 열심히 숨겨왔던 괴력을 발휘해 닭장을 뜯기 시작했고 이에 서장훈은 아무 말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거운 왕겨 포대까지 옮긴 식구들은 차차 닭장 보수를 진행해갔다.
닭장 바닥에 왕겨를 깔아 포근한 환경을 만든 식구들. 마지막으로 닭장의 골조를 만들게 됐다. 지지대로 닭장 기둥을 세우고 케이블 타이로 고정력을 강화했고 지붕 올리기를 진행하게 됐다.
닉은 작업반장을 맡아 지붕 올리기에 나섰다.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척척 보수를 진행한 닉은 다른 식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보아는 이에 "너 좀 멋있는 거 같아"라고 칭찬했다.
이어 식구들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육계들을 떠나 보내게 됐다. 태용은 이에 "느낌이 이상하다. 너무 갑작스런 헤어짐이었어"라고 얘기했다. 박성광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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