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불청 아빠를 위해서 나온 거 에요”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이재영이 눈물로 방송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날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재영이 새친구로 합류해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영은 불청 멤버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 했다. 양수경이 만든 여름 보양식 해신탕을 맛본 이재영은 “국물이 끝내줘요”라며 음식에 감탄했다.
이어 무남독녀 외동딸이며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이재영에게 멤버들은 통금시간이 있냐고 물었고 이재영은 “대학교 시절 통금시간이 9시였고, 지금도 부모님으로부터 11시에 전화가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또한 이재영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재영은 “아빠가 여기 나온 거 모르거든요. 아빠가 나 가출한 줄 알거에요”라고 전하며 “아빠가 뇌경색으로 투병중이셔서 집에서 TV를 많이 보시다 보니 우리 딸도 TV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하셨다”라고 전했다.
부친을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이재영은 눈물로 부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아빠 빨리 완쾌 되서 안 아팠으면 좋겠고 아빠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해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이재영은 이날 방송에서 여전한 노래실력과 춤 실력을 선보이며 즉석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선보이기도. 양수경과 눈물 섞인 포옹으로 21년만에 감동의 재회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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