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멤버들이 통곡의 벽에서 소원을 빌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를 시작으로 요르단 강 세례터, 이스라엘 등을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로 들어가며 검문을 받았다. 장벽 너머에는 베들레헴이 있었다. 삼엄한 경비 태세에 멤버들은 긴장했지만 "한국에서 왔다"는 말 대답 뒤에 돌아온 "안녕히 가세요"에 마음을 놓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 멤버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설민석은 이스라엘인들의 명분에 대해 "역사적 명분이 있다. 2000년 전 영토를 떠나야 했다. 유대인들이 다 떠난 건 아니고 일부는 남았다. 팔레스타인인들과 2000년을 살아왔다. 어느 정도 돈도 벌고 하니 돌아가자고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됐다. 불법적으로 점령한 게 아니라 영국 미국 UN의 승인 하에 독립을 선포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다음으로는 요르단 강 세례터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수많은 기독교인이 세례 받는 모습을 보고는 각각 나뉘어 움직였다. 설민석과 이시영은 히브리 대학으로 옮겼다. 설민석은 유발 하라리 교수를 만나려 부지런히 옮겨 다녔다. 반쯤 포기하려던 그 순간 유발 하라리 교수가 나타났다. 설민석은 감격에 차 보디 랭귀지 마저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설민석은 유발 하라리와 대화를 나누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앞날 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기도 했다. 이시영은 고민이 있을 때 명상을 한다는 유발 하라리에게 최근 고민을 묻기도.

구라네 부자는 항구 도시 욥바에 갔다. 식당에 간 구라네 부자는 메뉴를 주문하며 티격태격했다. 버벅거리며 영어로 대화를 하자 MC그리는 후회를 하며 "영어 공부 좀 해야겠다"라며 영어 과외 선생님인 존과만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혀 황당하게 했다.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다시 완전체로 모여 통곡의 벽으로 향했다. 설민석은 "성전이 무너진 것도 슬프고, 스스로의 죄를 사함 받기 위해 울듯 기도한다. 유럽 사람들이 보고 통곡하는 거 같다고 말하며 통곡의 벽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대교 안식일이라 통곡의 벽에서 촬영이 불가해 멤버들은 저녁 때 다시 만났다. 안식일이 끝난 저녁 통곡의 벽으로 향했다. 통곡의 벽은 남녀 구역이 달랐다. 김구라 MC그리 설민석은 키파를 빌려 통곡의 벽 앞에 서서 기도했다. 김구라는 "중동의 평화를 빌었다"라고 밝혔다. MC그리는 김구라와 같은 소원을 빌었다.

이시영은 메모지에 소원을 적어 벽 틈에 꽂았다. 이시영은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진지해지는 게 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개인적인 걸 빌려다가 주변 사람들을 보고 중동의 평화를 빌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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