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최근 카드의 여성 멤버 전지우와 전소민은 그룹 슈퍼주니어와 합동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전소민은 "처음에는 너무 대선배님이라서 긴장도 많이 하고 위축돼서 갔다. 그런데 분위기를 풀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편하게 연습도 공연도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우는 "안무 수업 전에 저희 둘이 너무 떨었다. 비엠, 제이셉 오빠들 빈자리가 컸다. 저희 둘다 낯을 많이 가리는데 슈퍼주니어 선배님들과 손을 잡는 등 안무 포인트가 많았다. 그런데 리드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우는 "저희랑 비슷하다고 느낀 점은 선배님들끼리 구호를 하면서 즐겁게 사전 녹화를 하고 생방 무대를 했다. 저희도 연습할 때 그렇게 한다. 그게 되게 인상 깊고 재밌었다"며 "하지만 마지막 방송 때 낯가림이 풀려서 더 잘할 수 있는 시점에서 끝나버려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번 7월에는 유달리 많은 가수들이 데뷔, 컴백 소식을 알리며 음악 시장이 뜨거웠다. 특히 수많은 걸그룹, 보이그룹 사이에서 혼성그룹 트리플H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전지우는 "트리플H 선배님들을 라이벌로 생각해본 적 없다. 오히려 저희도 팬이다. 같은 혼성그룹이라 비교를 많이 하시지만 색깔이 되게 다른 팀이다"라며 "저희는 라이벌로 생각하는 가수가 없다. 그냥 음악을 좋아하고 저희가 좋아하는 이 음악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전소민도 "꾸준히 라이벌이 있냐는 질문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혼성그룹으로서 카드의 강점이 뭐냐는 질문에 전지우는 "혼성그룹뿐만 아니라 카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독보적'이라는 것. 저희 네 명을 어떤 식으로 구성해도 다른 색깔의 이미지가 나온다. 그게 우리 스스로도 재밌다. 앞으로 보여줄 게 많을 것 같다. 많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제이셉은 카드의 색깔을 '보색'이라고 칭했다. 제이셉은 "보색은 완전히 반대되는 색을 말한다. 이들을 섞으면 검정이 된다. 이처럼 한 명 한 명 카드에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모여 카드라는 하나의 짙고 뚜렷한 색을 만들어낸다"라고 전했다.
(팝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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