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사용한 물건들을 언급하면서 청취자들에게 '추억 여행'을 선사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한테는 고물, 나한테는 보물'이라는 주제 아래 사연이 펼쳐졌다.
먼저 이날 박명수는 자신의 추억 물건으로 '카세트'를 꼽았다. 그는 "유로 댄스의 시작을 알려준 게 카세트다. 공테이프에 녹음하면서 들었다. 그러면서 저는 유로댄스를 정말 좋아하게 됐다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박명수는 "삐삐도 아직도 갖고 있다"면서 "당시 남자친구랑 여자친구랑 번호로 사랑을 전하고 음성 메시지 남기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는 요강까지 써봤다고 언급했다. 그는 "요강을 써봤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들어는 봤어도 실제로 보진 못했을 거다. 실제로 써봤는데 문제가 있다면 볼일 보면 비워야 한다. 할머니께서 하셨는데 거기 위에 내가 또 하면 조금 그렇다"라고 생생히 당시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과거 추억에 젖은 박명수는 "'무한도전'에서 H.O.T.가 무대에 섰을 때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구나' 싶었다"고 생각을 밝히기도.
이윽고 박명수는 추억의 책받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책받침에 하희라, 채시라, 소피 마르소, 이상아. 그렇게 책받침 갖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날 박명수는 과거 추억을 소환하면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입담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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