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변기수가 서강준에게 '컬투쇼' 스페셜DJ를 추천해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변기수가, 게스트로 최재훈이 출연했다.

김태균은 매주 수요일마다 출연해주는 변기수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바쁜데 비워놓는 거냐"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변기수는 "깨끗하게 앞뒤로 화요일과 목요일까지 비울 예정이다. 이미 비워져 있다는 얘기도 있지만 불러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SBS 근처로 이사와서 큰 그림을 그려왔다"며 "붐이 정글에 갈 때에는 제가 붐이 진행하던 라디오('붐붐파워')를 진행한다. 붐이 정글에서 눌러살았으면 좋겠다. 생활력이 좋은 친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변기수는 변씨 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순신 장군 어머님이 변씨셨다. 그걸 자랑하고 싶다"며 "변 씨가 많지는 않은데 세 파정도로 나뉘어있다. 하지만 많이 놀림을 받고 자랐기 때문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가 개그를 할 때 제목에 항상 '변'을 붙인 것은 변씨를 가진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저는 어릴 때 변진섭 선배님을 보고 힘을 얻었다. 지금은 엑소의 변백현씨도 있고 이다해씨도 본래 변다해씨다.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음악이 나온 이후 한 청취자는 변요한을 언급했으며 변기수는 "깜빡 잊었다. 변정수 선배님도 있었다. 국회의원 분 중에도 변씨 성을 가진 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초등학교 다닐 때 4600명 중에 변씨 성이 단 세 명이었는데 저, 제 여동생, 남동생이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변기수는 끝없이 이어지는 변씨 성을 가진 청취자들의 응원에 "다 같이 모였으면 좋겠다. 언제 한번 '이런 변이 있나' 코너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변신로봇'을 언급해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
'두시 탈출 컬투쇼' 인스타

변기수는 언어 능력이 뛰어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은 뒤 "제 아이도 언어를 많이 안다. 6살 때 '밥상에 풀떼기밖에 없다'고 말해 엄마가 상처받기도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 역시 공감하며 "제 아들이 집에서 한 밥을 좋아하는데 한 번은 식당 밥이 너무 맛있었다. 4살 때 아들이 그 밥을 먹더니 '이 집 밥 맛있네'라고 해 깜짝 놀란 적 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계속 놀라게 한다. 5살 때에는 제가 늦게 집에 갔는데 '어 김태균이다'라고 한 적도 있다"며 아이들 앞에서는 말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어른들을 위한 공연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공연을 한다"며 "뉴욕, 사리사욕쇼, 좌욕쇼를 거쳐 이번에는 해수욕쇼를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할 예정이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3, 4부에서는 가수 최재훈이 합류해 유쾌한 한 시간을 만들었다. 변기수는 모기에 물린 경험담을 전하며 "서강준과 함께 드라마를 찍었는데 그 때 바지를 뚫고 사타구니쪽에 모기가 물렸다. 정말 간지러운데 긁을 수도 없더라"는 비화를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서강준에 관심을 보였고 변기수는 "안그래도 서강준씨에게 '스페셜DJ로 와준다면 여성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실 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강준은 말을 잘 못한다고 했다고. 변기수는 "'살아있는지 숨만 쉬어줘라'고 얘기했다"며 서강준씨가 온다면 스페셜DJ 자리를 양보할 거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서강준 씨 섭외가 된 건가?"라며 궁금해했고 변기수는 "미끼를 던졌으니 물었을 거다. 전화번호는 모른다. 이국주씨랑 친한 것 같으니 통해서 물어보겠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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