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19일 오후 5시 히스토리 '뇌피셜'이 첫 방송됐다.

'뇌피셜'은 연예계 엉뚱한 입담의 대표주자인 김종민이 매회 스타들과 만나 무논리, 무근본 1:1 토론 배틀을 선보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김종민이 방송 20년 만에 첫 단독 MC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뇌피셜’에는 제시가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토론 배틀 주제는 ‘외계인은 있을까’로 정해졌다. 김종민은 외계인이 없다고 주장했고 제시는 외계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종민과 제시는 각각 '지인피셜' 코너에서 가수 은지원과 배우 라미란에 전화했다. 두 사람은 서로 전화를 먼저 하겠다고 다투다가 결국 서로 동시에 전화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제시는 "여기 완전 개판이다"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은지원은 "외계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은지원은 김종민에 "걔는 보는 것만 믿는 애"라고 말했고 이에 제시는 "오빠 너무 좋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 UFO 조사센터 소장에 전화해 UFO가 찍힌 사진이 조작인지 진실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소장은 "초 당 세 장이 찍히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국내외 검증을 다 마친 100% 진짜 사진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외계인이 영어로 뭐냐"고 물었고 제시가 '에일리언'이라고 말하자 "그게 외계인이었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말그대로 '무논리 무근본 토론 배틀쇼'였다. 10분의 방송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갔다.

김종민, 제시의 다양한 뇌피셜과 지인피셜, 그리고 팩트체크까지. '뇌피셜'은 단순히 웃기기만한 토론을 넘어 깨알같이 지식도 전하며 알차게 10분을 채우는 방송이었다.

'뇌피셜'에서는 앞으로 김희철, 하하, 홍진영, 다이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매주 출연해 김종민과 1:1 토론 배틀을 벌일 예정. '뇌피셜'이 시간 순삭 방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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