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보나와 하석진이 취중 키스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극본김지선, 황영아)에서는 광고 모델을 수락한 하우스헬퍼 김지운(하석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고 촬영을 끝낸 김지운은 “정리하는 건 하나도 안 힘듭니다 그런데 어색하게 카메라를 봐라 이 쪽을 봐라”라며 촬영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임다영(보나 분)은 “어쨌든 뭔가 좀 뿌듯하네요”라고 말했고, 김지운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없다는 걸 아직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나이죠”라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더 이상 만두를 함께 빚을 수 없었던 어린 남자 아이를 언급했다.

임다영은 “어른이 되면 쉬워요? 전 계속 어렵던데 그래도 가족이 있으니까 좋네요. 김쌤은 아 개인적인 이야기 안 하죠”라며 조심스러워했고, 김지운은 “어머니는 정리를 안 하는 게 더 행복하다고 하셨어요 아버지는 아주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중학교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늘 행복해 하셨어요 너무 깨끗한 집은 정이 안 간다고”라고 가족사를 고백했다.

임다영은 “맞아요 너무 깨끗하면 정이 안 간다고요 나랑 비슷하시네”라고 말했고, 김지운은 “그래서 다영씨 보면 우리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요. 그리고 어떻게 9살 아이보다 만두를 못 만듭니까?”라며 화제를 전환했다. 임다영은 “전 아빠가 다 해주셨다고요”라고 해명했고, 둘은 좀 더 가까워졌다.

김지운의 생일을 맞아 임다영, 윤상아(고원희 분), 한소미(서은아 분)는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방송말미 임다영은 김지운의 떨리는 심장을 느꼈다.

한편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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