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레드벨벳 슬기의 매력은 함께 떠난 병만족뿐만 아니라 라칸돈족까지 매료시켰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연출 민선홍, 김진호, 백수진)에서는 정글 생활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현석이 만든 된장 수프를 맛본 라칸돈 족장은 “정말 맛있어요”라고 감탄했다. 이에 멤벋르은 “족장님 해장하시는 거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병만은 “맛이 없으면 드시고 머뭇거리는데 계속 드시네”라고 인정했다. 순식간에 한그릇을 뚝딱 했고, 부족원들도 “저거 어떻게 만들었지? 나중에 레시피 좀 달라고 그래”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병만은 “우리나라의 음식을 현지인이 이렇게 좋아한 적이 처음”이라고 감탄했고, 최현석은 누구보다 흐뭇해했다.

라칸돈 족이 모두 떠났지만 사춘기 소년 라울만은 병만족의 주변을 맴돌았다. 이에 줄리엔 강은 “사랑에 빠졌어요 누구 사랑에 빠졌는지 알아요?”라며 남보라와 레드벨벳 슬기를 가리켰다. 라울은 슬기를 선택했고, 남보라는 “라울 나 잊었어? 금사빠네 나 차였어”라며 우는 시늉을 했다. 라울은 무릎을 꿇고 슬기에게 꽃을 건넸다.

김준현은 저물어가는 밤, 준비해온 곡을 기타로 쳤고 레드벨벳 슬기가 이에 맞춰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려줬다. 김준현은 슬기가 노래를 잘 부르는 줄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우리 딸도 크면 이렇게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다음날, 먼저 기상한 막내라인 슬기, 이승훈, 남보라는 고구마를 찌는 등 아침 준비를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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