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돈보다 아이들과의 추억이 더 소중해요"

배우 오연수가 자녀들을 위해 미국에서 머물고 있다. 남다른 그의 내리사랑이 안방에 애잔한 감동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20년지기 절친'인 배우 오연수와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 남다른 자식 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수는 남편인 배우 손지창과 LA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는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배우라는 직업을 잠시 내려놓고 미국행을 결정한 것에는 자식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 때문이었다.

그간 바쁜 연예 활동으로 육아에 전념하지 못했다는 오연수는 뒤를 돌아보니 아이들과의 추억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는 "가장 엄마가 필요할 나이가 찾아와서 다 내려놓고 미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연수 인스타그램
사진=오연수 인스타그램

4년째 미국에서 거주 중인 오연수는 물론 다툴 때도 있지만 가족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있다며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아이들이 '내가 누구 아들이라는 걸 모르는 게 좋다'고 했다는 말에 많은 것을 느꼈다고.

이에 오연수는 한국에 스케줄이 있을 경우에는 LA에서 출퇴근하는 식으로 일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MC들이 비행기 값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자 그는 "돈보다는 아이들과의 추억이 더 중요하다"고 밝혀 남다른 내리사랑을 느끼게 했다.

특히 오연수는 남편인 손지창과 자신 모두 결손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족이 중요하다는 게 뇌리에 박혀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도 나도 가족의 소중함을 잘 안다. 그렇기에 한숨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가족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오연수는 손지창과 6년 열애 끝에 199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오연수는 두 아이를 미국에 있는 학교에 진학시키고자 미국 행을 결정했으며, 이에 2014년 방영했던 드라마 '트라이앵글'이 2회 연장됐을 당시 조기 하차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