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용진이 보이스퍼를 꺾고 1승을 달성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1980년대 대표하는 디바이자 한국을 넘어 북한까지 한 민족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수 최진희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홍경민, 더원, 김용진, 김나니&정석순, 포르테 디 콰트로, 러블리즈 케이, 보이스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보이스퍼가 413표를 획득하고 더원을 꺾으며 1승을 거둔 이후, 무대에 오른 네 번째 가수 김용진은 최진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빛났던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과연 김용진의 보이스는 애절함 그 자체였다. 거칠지만 그 속에 담긴 호소력 짙은 감성은 마치 가시 돋힌 장미와 같았다. 이에 최진희는 "정말 묵직하고 가슴이 먹먹하다. 노래를 들으면서 이런 감정이 계속 들게 하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또 한 번의 이례적인 결과가 펼쳐졌다. 김용진이 419표를 획득한 것. 이로써 앞서 413표를 획득하며 1승을 거둔 보이스퍼를 꺾고 김용진은 1승을 거두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