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서울메이트' 캡처
tvN '서울메이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진운이 독일 동생들을 데리고 한국근현대사 공부와 함께 아귀찜 먹방을 선보였다.

21일 저녁 6시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메이트들과 추억을 쌓는 정진운,서효림,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운은 독일 동생들과 함께 차에 올라타 서로 좋아하는 음악 취향을 주고받으며 흥에 취했다.

독일 동생 다비드는 평소 청와대에 가보고 싶었다는 뜻을 밝히며 "독일과 한국은 비슷한 역사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역사에 잘 모르기 때문에 역사를 배워 독일 역사와 비교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진운은 독일 동생들에게 "통일 후 독일의 변화는 어떻냐"고 질문했고, 요하네스는 "아무도 어디에서 왔는지 신경 안 쓴다. 다만 같은 언어인데 말씨가 조금 다른 부분은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독일 동생들과 정진운은 한국 근현대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를 방문했다.

세 사람은 해설사의 설명 아래 청와대 본관 설명부터 들었다. 4.19 혁명부터 근현대사를 쭉 듣다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펼쳐진 촛불시위에 대한 해설도 이어지자, 다비드와 요하네스의 눈빛은 이내 진지하게 변했다.

요하네스는 "나 지금 소름 돋았어. 엄청나다"고 전했고, 다비드는 "강한 결단력이 느껴진다. 정의는 승리하는 건가 봐"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운은 촛불 시위에 참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 170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는 해설사의 말에, 요하네스는 "거의 울 뻔했다. 한국 사람들의 애국심이 인상적이었다. 독일은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세 사람은 사랑채 방문 후 첫 식사로 아귀찜을 선택했다. 매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독일 메이트들은 특히 아귀찜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정진운은 식당에서 "한국남자는 병따개를 쓰지 않는다"며 숟가락으로 병따개를 따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귀찜이 나오고 맛을 본 독일 동생들은 "너무 맵다"고 하면서도 아귀찜을 계속 먹었다.

요하네스 "이제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다"고 감탄했고, 다비드는 "겉모습만 보고 파악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진운은 메이트들에게 아귀 간을 치즈라고 속여 장난기 있는 모습도 보였다. 요하네스는 "생선의 많은 부분을 부분을 먹을 수 있는 거 좋다. 독일은 살만 먹는다"며 독일과 차이점을 언급했다.

후식으로 세 사람은 볶음밥도 주문해 남김없이 먹었고 볶음밥에 대해 요하네스와 다비드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서효림은 레인보우 출신 고나은, 아르헨티나 커플 메이트들과 경주 투어에 나섰다.

경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서효림은 메이트들에게 맥반석 달걀을 건넸고 가브리엘은 "한 번도 안 먹어 본 건데 정말 맛있다"고 전했고 클로이 역시 "맛있다"며 말했다.

경주에 도착한 후, 서효림은 모두를 경주의 핫 플레이스인 황리단 길로 안내했다.

가브리엘은 경주의 첫 느낌에 대해 "경주를 둘러싼 산을 보고 평온하다고 느꼈다. 도로에는 자동차도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클로이도 "한국의 전통 건축물이 많아 아름답다고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네 사람은 고운 한복을 입으며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준호는 핀란드 형님들과 한정식 음식점으로 향했다.

형님들이 위시리스트에 '불고기 먹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상 위에 음식을 푸짐하게 채워 직접 상을 들어다 주는 시스템에 혐님들은 깜짝 놀랐고 푸짐한 한정식을 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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