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곽정욱이 진실과 함께 가라앉았다.

2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극본 이대일) 12회에는 진실과 함께 강으로 추락하는 김현석(곽정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정경호 분)는 2018년에서 김민석을 쫓는 과정에서 목격한 성일동 주소지를 찾았다. 김현석이 윤나영(고아성 분)을 이곳에 숨겼을 거라는 확신 때문. 마침 택지개발 문제로 지역구 주소 통합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걸 알게 된 한태주는 강동철(성동일 분)을 비롯한 수사인력과 이 마을을 뒤지고 다녔다. 한태주는 결박돼 있던 윤나영을 간신히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윤나영의 손에 매니큐어를 발라던 어린 김민석과 마주하게 됐다. 경찰서로 김민석을 데려온 윤나영은 김현석에 대해 조심스레 묻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현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김민석은 “우리 형 나쁜 사람 아닌데”라며 슬퍼했다. 한태주는 미래에 연쇄살인범이 될 김민석의 이런 모습에 혼란이 밀려왔다.

김현석에 대한 감정 역시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김현석과 김민석이 불행한 가정사를 옆에서 지켜보며 자라왔기 때문. 뿐만아니라 도시정화라는 명목으로 부랑자들을 강제로 감금하다시피한 행복복지원에 대해 알게 됐다. 김현석은 남루한 옷차림 때문에 그저 실적을 올리려던 경찰관의 손에 끌려가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한 복수로 관계자들을 살해하고 있었던 것.

마지막 목표가 복지원 원장임을 알아차린 한태주와 강동철은 그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추격전이 시작되고 김현석은 동생 김민석을 데리러 왔다가 한태주와 마주치게 됐다. 쫓기던 김현석이 지병인 천식 때문에 쓰러지자 한태주는 순간적으로 갈등했다. 한충호(전석호 분)의 죽음에 대한 원한을 그를 죽이는 것으로 해결해야 할지 고민한 것. 그러나 한태주는 법의 심판을 따르기로 했다.

그러나 김현석은 한태주에게 전화를 걸어온 ‘서울 남자’에 대해 언급하며 혼란을 안겼다. 그리고 이 사이 칼로 한태주를 찌르고 달아나려고 했다. 두 사람이 대립하던 시간 김경세(김영필 분)가 김현석에게 총을 발사했다. 붙잡히고 싶지 않았던 김현석은 강으로 뛰어들려고 했고 한태주는 그를 살리려고 몸을 내던졌다. 남자에 대해 묻는 한태주에게 김현석은 “곧 알게 될 거에요. 그 사람이 당신을 찾아갈 거니까”라는 말을 남긴 채 강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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