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범 / 사진=서보형 기자
김대범 /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대범이 홍대 코미디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에 위치한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2018 코미디위크 in 홍대' 기자간담회에서 원조 홍대 코미디 극장장 김대범이 홍대 공연 문화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김대범은 “제가 홍대에서 공연장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월세 때문이었다”며 “대학로가 너무 비쌌다.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홍대에 왔다. 그때만 해도 홍대 공연장 월세가 괜찮았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올랐다. 월세가 좀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대범은 “대학로 문화 중 호객행위가 안 좋은 문화였다. 당시 호객행위를 하던 중심 극장에 제가 있었다. 하지만 홍대는 호객행위가 먹히지 않는다. 그렇기에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홍대가 또 인디밴드 공연이 활성화 되어있다 보니깐 음악과 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해 홍대 코미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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