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양세종이 수염과 함께 설인같은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어릴적 추억만은 간직한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양세종이 설인같은 모습을 드러냈다.
비가 굉장히 많이 오던 그날, 공우진은 버스 전복 사고가 나는 장면을 보게 되고 바로 그 버스에 타고 있던 우서리는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 장면을 눈앞에서 보게 된 공우진. 그는 충격에 휩싸인다.
우서리는 황급히 병원으로 옮겨지고 공우진은 12중 추돌사고에 관한 뉴스를 커다란 스크린으로 지켜보며 그대로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걷는다.
자신이 우서리에게 한 정거장 더 건너 내리라고 했던 것 때문에 우서리가 사고를 당한 것 같아 죄책감에 휩싸인 공우진은 빗속에서 눈물을 흘린다.
병원의 우서리는 응급 조치를 취해봤지만 차도가 없었고 곧 드라마는 13년 후의 장면으로 넘어갔다.
외국 산맥에서의 캠핑장, 캠핑을 즐기다 산 속을 헤매게 된 한 외국인이 덥수룩한 설인같은 모습의 공우진을 보고 놀라 도망간다.
공우진은 어릴 때 우서리를 그렸던 그림이 담긴 화구통을 그대로 간직한 채 강아지 동구와 함께 산 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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