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김준호가 핀란드 형님과 한국식 사우나와 대중목욕탕을 즐겼다.
28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서울 메이트'에서는 대중목욕탕에 간 김준호와 핀란드 형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핀란드 형님들과 대중목욕탕에 갔다. 김준호와 핀란드 형님들은 서로 때를 밀어줬다. 그 다음으로는 사우나였다. 카이는 "핀란드 사우나와 비슷하다. 핀란드 사우나엔 히터가 있다. 나뭇가지(비흐따, 자작나무)가 있는데 그걸 찬물에 담갔다가 친다. 냄새가 좋다"라고 설명했다. 베사는 "대단했다. 핀란드와 비슷한 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비록 히터가 없었지만 핀란드 사우나와 똑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라우리는 "굳이 비교하자면 핀란드 사우나 온도가 더 높은 거 같다"라고 밝혔다. 사우나에서 나온 다음에는 탕에 들어갔다. 라우리는 "핀란드엔 이런 탕이 없다. 핀란드에서는 사우나 후 호수에 들어간다. 핀란드에서는 얼음 호수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핀란드 형님 대표로 라우리가 세신을 받았다. 라우리는 "처음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두려웠다. 힘센 사람이 나타나서 저를 만졌다. 그 기분은 핀란드 사우나에서 나뭇가지로 몸을 털 때의 느낌이었다. 그만큼 혈액순환이 잘됐다. 하는 방법은 달라도 결과는 똑같았다"라고 밝혔다. 목욕을 마치고 나온 후에는 항아리 바나나 우유까지 마시며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정진운은 박재민, 멜로망스 김민석, 정희수 등과 함께 독일 친구들과 농구에 나섰다. 요하네스는 "독일에서는 밤에 체육관이 아니면 농구할 곳이 없다"라고 말했다. 다비드는 "밤 10시에도 밖에서 농구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독일에서 그런 곳은 축구장밖에 없다. 시설이 좋아서 놀랐다. 실외인데도 실내용 신발을 신어도 될 거 같았다"라고 감탄했다.
정진운과 요하네스, 다비드가 '사우스 코리아' 팀을 결성했고, 박재민 김민석 정희수가 '거시기 해 불자' 팀을 결성해 대결을 펼쳤다. 요하네스는 유소년 농구 팀 코치를, 다비드는 독일 프로 농구 선수였다. 요하네스가 진두지휘했다. 정진운의 3점 슛을 시작으로 레이업 슛, 엘리웁 덩크 등으로 사우스 코리아 팀이 앞섰다. 요하네스는 "저희가 온 힘을 다하면 다칠 수 있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으니 힘을 빼고 했다"라고 밝혔다.
1세트는 사우스 코리아 팀의 승리였다. 2세트가 시작하기 전 박재민은 "우리의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다이어트다. 지방이 타는 걸 느끼자"라며 포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세트에서는 거시기 해 불자 팀이 1점 차로 승리했다. 다비드는 "저희는 긴장을 풀고 경기에 임했을 때 그 친구들이 진지하게 임해서 이겼다"라고 털어놨다. 3세트가 시작하자 김민석은 "내가 파울했다"라며 경기 포기 선언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3세트는 사우스 코리아 팀의 승리였다. 다비드는 "한국으로 진지하게 프로 선수로 올까 고민했다. 에이전트에 말해서 1년 정도 한국 팀에서 활동하는 걸 생각해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요하네스 역시 같은 생각을 가졌다.
서효림 고나은은 아르헨티나 커플과 경주 역사 유적 지구로 갔다. 전동 삼륜 스쿠터를 타고 왕릉부터 첨성대까지 둘러봤다. 첨성대 근처 유채꽃밭에서 네 사람은 포토 타임을 가졌다. 서효림과 고나은은 포즈 시범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찍은 다음에는 서빙고로 갔다. 아르헨티나 커플은 "에어컨 같다"라며 신라의 과학 기술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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