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하휘동과 최수진 부부와 소냐와 무대를 꾸미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방미 편이 방송돼 방미가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소냐와 함께 하휘동, 최수진 부부가 출연했다. 하휘동은 비보이, 최수진은 현대무용가. 전혀 다른 장르의 댄서였지만 두 사람은 웨딩마치까지 올리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떻게 만났냐는 MC들의 질문에 하휘동은 "춤 경연 프로그램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Mnet '댄싱9'에 함께 출연했던 것. 당시 마스터와 출연자로 각각 만난 하휘동과 최수진은 해당 프로그램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하휘동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밝혔으며 최수진은 당시 우승을 했냐는 질문에 "우승은 못 했지만 오빠를 얻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무용가답게 소냐의 노래에 맞춰 인상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더원이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마지막 무대를 꾸미게 된 소냐, 하휘동, 최수진. 소냐는 방미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선곡했다. 구슬프고 슬픈 소냐의 음악에 맞춰 하휘동과 최수진은 완벽한 안무를 선보였다. 한 편의 공연 같은 느낌을 줬으며 안무 속에 스토리를 담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소냐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안무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이에 판정단 역시 소냐, 하휘동, 최수진의 손을 들어줬다. 더원이 425표로 앞서고 있었지만 이 팀은 최종적으로 429표를 받으며 더원을 4표 차로 꺾고 1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 외에도 민우혁, 손승연, 임팩트, 듀에토, 보이스퍼 등이 무대를 꾸몄다.

민우혁은 '올 가을엔 사랑할 거야'를 선곡해 가을 남자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뮤지컬 배우답게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며 기교가 없어도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알렸다. 손승연은 '주저하지 말아요'를 택했다. 그녀는 소울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화려한 불빛에 어울리는 손승연의 파워풀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번째 무대는 임팩트가 꾸몄다. 임팩트가 선곡한 곡은 '뜬소문'. 무대에 오른 임팩트는 '뜬소문'을 그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아크로바틱 댄스까지 선보인 멤버들은 가창력과 퍼포먼스 모두를 다 완벽하게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 차례였던 듀에토는 '사랑도 추억도'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화려한 두 사람의 열창에 많은 사람들은 기립박수로 감동을 표현했다. 이날 듀에토는 첫 출연에 손승연을 이기며 1승을 기록했다. 듀에토는 무대를 내려와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어진 무대에서 보이스퍼는 '계절이 두 번 바뀌면'을 선곡했다. 보이스퍼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더원은 '나를 보러 와요'를 선곡해 춤을 추며 흥 넘치는 무대로 꾸몄다. 관객들은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하며 더원의 공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명곡판정단은 425표로 더원을 선택했다. 단 2표 차로 듀에토를 꺾은 더원은 결승에 올라 소냐, 하휘동, 최수진과 맞붙었지만 결과는 결국 더원은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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