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UA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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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tvN이 송중기에 이어 송혜교까지 품에 안았다.

드라마 대세 tvN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하게 다졌다.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남자친구’의 편성을 확정지은 것. 30일 드라마 ‘남자친구’(연출 박신우/ 극본 유영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친구’가 tvN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며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송중기와 혼인을 한 송혜교의 2년만의 복귀작이자, 박보검 또한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과연 송혜교와 박보검이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멜로 연기를 펼쳐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자친구’를 편성 확정한 tvN은 2019년 또 한 편의 화제작을 최근 편성 확정했다. 바로 ‘아스달 연대기’(가제)다. ‘아스달 연대기’는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려내는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최근 배우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미스터 션샤인’을 잇는 또 다른 대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송중기다. 송중기 또한 이번 작품이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이로써 tvN은 세기의 커플이라고 불리는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복귀작을 모두 선점하며 드라마 대세의 존재감을 확고하게 다졌다. 과연 2018년 하반기를 송혜교의 복귀작과 ‘미스터 션샤인’으로 장식하는 tvN이 2019년 상반기를 ‘아스달 연대기’로 화려하게 열어젖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은 최근 방송 중인 100% 사전제작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대세의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부터 전국유료가구기준 8.9%(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미스터 션샤인’은 지난 29일 방송된 8회에서 12.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최근 드라마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tvN이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복귀작까지 품에 안은 시점에서 그 성장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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