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변기수-최재훈이 꿀입담으로 무더위를 날릴 입담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맨 변기수가 출연한 가운데 가수 최재훈이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변기수는 "오늘 날이 진짜 덥더라. 거의 40도라는데 오는 길에 퍼질 뻔했다"라면서 "대구가 '대프리카'인데 파주도 더워서 '파프리카'라고 부르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변기수는 "라디오 DJ를 하던 시절에 아내가 항상 제 라디오를 들었다. 그래서 강타 '프로포즈' 노래를 준비해서 라이브로 불렀다"면서 "집에 갔더니 너무 담담하게 '왔냐?'고 묻더라. 알고보니 아내가 못 들었더라. 다시 보기도 음원이 안 나오기 때문에 저 혼자 한거다"라고 밝혀 아쉬움을 더했다.
특히 '컬투쇼'를 통해 우울증을 완화했다는 청취자의 얘기에 DJ 김태균이 감탄하며 "우리는 의사가 처방하는 방송이다.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이후 최재훈에게도 이를 거듭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날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최재훈은 "주변에서 연락이 왔다. 되게 좋았다"면서 "마을 회관 이런데는 에어컨이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굉장히 더웠다"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옛날에 반장 다 하는 건 줄 알았다. 반장을 하려면 좀 잘 생겨야 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오늘 긴급 문자도 왔다. 진짜 밖에 있으면 안 된다. 뙤약볕에 나가면 안 될 것 같다"고 걱정했고, 변기수는 "농사 하시는 분들이 해 뜨기 전에 일을 하고 해가 지면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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