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로봇 서강준이 누명을 쓰게 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연출 차영훈, 윤종호/극본 조정주)에는 킬스위치의 존재를 알게 되는 인간 남신(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건호(박영규 분)는 회사에 대한 지분을 지영훈(이준혁 분)에게 양도했다. 그러나 지영훈은 로봇 남신3(서강준 분)에게 줄 수 없는 지분을 임시로 맡고 있는 것일 뿐, 경영은 실직적으로 남신3가 한다는 계획이었다. 인간 남신은 회사를 지영훈과 남신3에게 빼앗긴 것에 분노했다.
이에 지영훈에 대한 원망을 퍼부었으나 냉정하게 외면당할 뿐이었다. 그러나 지영훈이 인간 남신을 버린 건 아니였다. 지영훈은 남신이 하루빨리 분노를 가라앉히고 이성적인 상태로 돌아오기를 바랐다. 남신3와도 남신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다시 회사를 돌려주기로 이야기가 끝난 상태였다.
오로라(김성령 분)는 자신과 함께 체코로 돌아갈 것을 거부하는 남신의 모습에 또 한번 마음이 아려왔다. 이에 남신3에게 데이빗(최덕문 분)과 함께 체코로 돌아갈 생각이 없는지 물었다. 그러나 남신3는 남에게 상처를 줘서라도 지켜야 한다는 게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강소봉(공승연 분) 곁에 남기를 희망했다.
궁지에 내몰린 남신은 분노를 표현할 곳이 없어 남건호를 찾아갔다. 그러나 정신이 희미해져 가던 남건호는 그를 남신3로 오해하고 킬스위치에 대해 언급했다. 결국 남신3는 강재식(김원해 분)의 체육관을 찾아와 킬스위치를 훔쳐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소봉은 데이빗으로부터 남신3가 만들어진 날이라는 걸 듣고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그러나 즐거운 생일파티를 앞두고 남신3에게는 남신의 전화가 걸려왔다. 남신은 자신의 손에 킬스위치가 있다며 약속 장소로 나올 것을 강요했다. 서예나(박환희 분)는 이 사실을 알고 오로라에게 전화를 걸었고, 서종길(유오성 분)은 도청을 통해 이 통화를 엿듣고 남신3의 뒤를 밟았다.
오로라는 남신이 남신3의 킬스위치를 누르려는 순간 나타났다. 남신은 남신3를 위하는 오로라의 모습에 분개해 결국 킬스위치를 눌렀다. 남신은 그대로 자리를 떠났고, 오로라에게는 비책이 있었다. 킬스위치를 막을 다른 칩을 남신3에게 심어준 것. 그러나 서종길으로 인해 오로라가 사망하게 됐다. 서종길은 남신3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며 또다시 위기로 몰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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